• 맑음동두천 8.0℃
  • 맑음강릉 10.1℃
  • 맑음서울 8.4℃
  • 맑음대전 10.4℃
  • 맑음대구 14.3℃
  • 맑음울산 10.4℃
  • 맑음광주 11.4℃
  • 맑음부산 12.1℃
  • 맑음고창 8.0℃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10.0℃
  • 맑음금산 10.9℃
  • 맑음강진군 10.7℃
  • 맑음경주시 11.7℃
  • 맑음거제 11.2℃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19일 목요일

메뉴

국제


미-일, 관세·주둔비 등 협상 개시…韓 ,협상 앞두고 예의주시

경제재생상 방미…'24% 상호관세' 면제 또는 인하 요구할 듯

 

 

미국과 일본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본격적인 관세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일본 무역 대표단을 만나 영광이었다”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혀 양국 간 협상이 순조롭게 시작됐음을 시사했다.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을 수석대표로 하는 일본 협상단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어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미국 측 주요 인사인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 등과 협상에 돌입했다.

 

이번 회담에서 일본은 트럼프 정부가 부과한 ‘상호관세’ 가운데 일부 품목의 관세를 낮추거나 철폐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역시 미국의 관세 우선협상 대상국에 포함돼 있는 만큼, 이번 미일 간 협상 결과는 조만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중요한 사전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작년 미국은 일본과의 무역에서 약 685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에 대해 24%의 상호관세율을 설정했다. 이는 한국(25%)보다는 1%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부터 전 세계 57개국에 대해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부과했으나,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는 90일간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그 대신 유예 기간 동안에는 10%의 임시 관세를 적용하고, 협상을 통해 최종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트럼프는 이날 오전에도 “일본은 관세와 안보비용, 공정한 무역 질서에 대해 논의하러 미국에 왔다”며 “나 역시 주요 각료들과 함께 회의에 참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의 통화에서 관세, 산업 문제, 방위비 분담 등을 한꺼번에 논의하는 ‘원스톱 협상’을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어, 이번 미일 간 논의에서 주일미군 주둔비용 등 안보 이슈가 관세 협상과 어떻게 연결될지도 주목된다.

 

 

배너



HOT클릭 TOP7








사회

더보기
부산경찰청, 항공사 기장 살해 50대 전직 부기장 구속영장 신청
부산경찰청이 항공사 기장을 살해한 혐의로 검거된 50대 전직 부기장 김모씨에 대해 18일 오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이달 17일 오전 5시 30분 무렵 부산시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과거 동료였던 항공사 기장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16일에는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또 다른 동료 기장 C씨를 공격했으나 범행에 실패하고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같은 날 창원에 있는 전 동료 D씨의 주거지를 찾아가 추가 범행을 시도했지만 역시 미수에 그쳤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직후 울산으로 도주했으며, 울산경찰청과 부산경찰청의 공조 수사 끝에 17일 오후 8시 무렵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모텔에서 긴급체포됐다. 검거 당시 김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하며 “공군사관학교의 부당한 기득권으로 인해 인생이 파멸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경찰에 “3년 전부터 범행을 계획했고, 총 4명을 살해하려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씨는 기장 승급 심사에서 여러 차례 탈락한 뒤 2년 전 항공사에서 퇴직 처리됐으며, 이에 관여한 동료들과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피해자들의 생활 패턴과 C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