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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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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한미硏-한양인구문제연구원 민간-학계 협력 MOU 체결

 

국내 유일의 비영리 민간 인구정책 전문 기관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사장 정운찬, 원장 이인실/이하 한미연)은 29일 한양대학교 산하 한양인구문제연구원(원장 박철성)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과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과 학계의 전문성을 결합한 협력체계 구축에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 모색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개발 및 효과성 분석 ▲데이터 기반 지역별 인구구조 변화 예측 ▲산·학·연·정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전문 인력 및 연구 정보 교류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인실 한미연 원장은 “민간과 학계가 만난 이번 협력은 각자가 보유한 강점을 결합해 인구문제 해결책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현장 경험과 학술적 전문성의 시너지를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성 한양인구문제연구원장은 “한양대학교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한미연의 정책 개발 경험이 만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며 “인구 위기에 대응하는 실천적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연은 이번 한양인구문제연구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국내 주요 학계 인구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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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넘게 멈춘 수원시청역 '에스컬레이터'···시민 불편은?
서울 청량리역에서 인천역까지 운행되는 수인분당선 수원전철역 에스컬레이터가 두달 가까이 멈춰서면서 승객들의 큰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갑자기 멈춰섰다. 현재 멈춰선 수인분당선 수원시청역 6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디딤판' 부분 고장으로 ‘맞춤 주문’이 필요한 부품이라 2026년 1월 설치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안내판이 부착되어 있다. 해당 노선은 서울 왕십리역에서~인천역까지 모두 51개 이르는 역이 있는데 각 역마다 출입구가 적게는 몇개에서 많게는 10곳이 넘는 곳도 있어 다른 역사내 에스컬레이터에서도 이같은 '부품 고장'이 없을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 장기간 멈춰선 에스컬레이터 때문에 '교통약자'들은 6번 출구와 200여m 가량 떨어진 7번 출입구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한다. 수원시청 인근 직장에 다닌다는 A모씨(43.회사원)는 경기도 군포시에서 1호선을 타고 수원역에서 '수인분당선'으로 갈아타고 출·퇴근 하는데 두 달 전부터 에스컬레이터가 중단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수원시청역 인근에서 10년째 식당을 운영한다는 B씨(65세)는 "에스컬레이터가 고장난 후 힘든 몸으로 200미터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