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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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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세계 군비지출 2.7조 달러 돌파…K-방산 '블루오션' 부상

F-35·핵무기 현대화에 美 1조 달러…日·필리핀 군비 급증
방산 전문가 “군비 경쟁 악순환, 아·태지역 불안정성 심화”

 

 

세계 군사 지출이 냉전 말기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국제 보고서가 나왔다.

 

CNN은 30일(현지시간)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 연례 보고서를 인용해 "전 세계 군사비 지출이 2024년 기준 2조7,180억 달러(약 3,700조원)로, 전년 대비 9.4%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1988년 베를린 장벽 붕괴 직전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보고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 주요 분쟁과 미·중 전략 경쟁 심화로 군사비가 급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美·中 군비, 세계 지출의 절반…韓 GDP 대비 부담 최고

 

미국은 2024년 약 1조 달러(약 1,370조 원)를 국방에 지출하며 세계 최대 군사비 지출국 자리를 유지했다.

 

F-35 전투기(611억 달러), 신형 해군함정(481억 달러), 핵무기 현대화(377억 달러), 미사일 방어(298억 달러) 등이 주요 항목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만 484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은 3,140억 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비록 미국의 3분의 1 수준이지만, 스텔스기·UAV·무인 수중체계 등 신형 무기 개발을 지속하고 있으며, 핵전력 증강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중 양국의 군사비 합계는 전 세계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2024년 국방비를 전년 대비 1.4%만 증액했지만, GDP 대비 군사비 비중은 2.6%로 동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일본은 21% 증가, 필리핀 19% 증가로 군사 예산을 대폭 확대한 반면, 한국은 소폭 증가에 그쳤다.

 

보고서는 "중국의 군사력 증강이 주변국들의 국방 정책을 크게 자극하고 있으며, 동북아 전반에 군비 경쟁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 유럽 NATO, 러 위협에 지출 급증…이스라엘은 65% '폭증'

 

러시아는 지난해 최소 38% 이상의 국방비를 늘린 것으로 추정된다. SIPRI는 "공식 수치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에 대응해 독일(28%), 폴란드(31%), 네덜란드(35%), 루마니아(43%) 등 NATO 회원국들은 일제히 두 자릿수 이상의 예산 증액을 단행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전쟁 여파로 2024년 군사비를 전년 대비 65% 늘렸으며, 미국은 106억 달러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제공했다.

 

인도 역시 861억 달러로 세계 5위 국방 예산을 유지하며, 지난 10년간 국방비가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얀마는 쿠데타 이후 66%의 증가율로 아시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SIPRI 보고서와 CNN 보도는 한국 방위산업계에도 시사점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군사비 확대는 첨단 무기 수요 확대로 이어지며, ‘K-방산’ 대표 제품군에 대한 수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NATO 국가들의 방산 협력 확대와 동남아 및 중동 국가들의 군비 증액은 한국 기업의 수출 다변화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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