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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2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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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내 기업 신입사원 61% '3년내' 조기 퇴사

인크루트 인사담당자 설문...퇴사 이유는 '직무 적합성 불일치·낮은 연봉'순
"조기 퇴사가 조직 분위기 악영향" 80% 응답...방지 프로그램 운영하기도

 

국내 기업 10곳 중 6곳은 신입사원이 1∼3년 내 퇴사하는 '조기 퇴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인사 담당자 4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입사원 조기 퇴사' 관련 설문조사 결과, 퇴사한 신입사원의 평균 근속기간은 1∼3년이 60.9%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4개월∼1년 미만(32.9%), 3개월 이하(6.3%) 순이었다.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 이유로는 '직무 적합성 불일치'가 58.9%로 1위였다. 이 밖에도 낮은 연봉(42.5%), 맞지 않은 사내 문화(26.6%), 상사 및 동료 인간관계(23.4%), 워라밸 부족(17.1%), 기타(7.7%) 등이 뒤를 이었다.

 

기업의 입장에서는 조기 퇴사가 조직 분위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사담당자 중 80.5%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시간과 자원의 비효율성(37.6%), 재직자들의 업무 부담 상승(32.0%), 조직 문화 및 팀워크의 약화(15.9%), 재직자의 퇴사율 상승(13.9%) 등이 꼽혔다.

 

실제 신입사원 1명 기준 채용부터 실무 투입까지 들어간 비용은 50만원 이하(35.9%), 300만원 초과(21.5%), 50~100만원(17.5%), 200∼300만원(12.6%), 100∼200만원(12.6%) 순으로 집계됐다.

 

이에 인사 담당자의 34.5%는 신입사원의 조기 퇴사를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고 답했다. 프로그램 종류로는 장려금 및 포상 휴가 지급(52.6%), 멘토링 제도 운영(38.3%), 온보딩 프로그램 운영(37.0%)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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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사중앙회·소상공인연합회 “‘문신사법’ 복지위 소위 상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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