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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5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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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민주, 권한대행 향해 “차기정부 출범 전까지 인사 동결하라”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 김용남 전 의원 나란히 민주당 입당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향해 “차기 정부 출범 전까지 모든 부처의 인사를 동결하라”고 촉구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새 정부 출범을 코앞에 둔 지금까지도 윤석열 정권 핵심 인사의 ‘알박기 인사’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위원장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 송언석 국회 기재위원장 최측근들이 기재부 예산실 실·국장급 요직을 차지했다는 제보가 있다”며 “새 정부의 국정 철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예산을 내란 정권 인사들이 쥐락펴락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최 전 부총리의 사퇴 전 이뤄졌다고 한다. 저의를 의심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달 들어 자산관리공사·한국농어촌공사와 같은 공공기관에 알박기 인사까지 감행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재명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던 허은아 전 개혁신당 대표와 김용남 전 의원이 이날 나란히 민주당에 입당했다.

 

허 전 대표와 김 전 의원은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공식 입당을 발표했다. 윤여준·박찬대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부터 민주당 선거운동 점퍼와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입당식을 가졌다.

 

허 전 대표는 “지난 5월 19일 이 후보를 지지했던 그날이 개혁신당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지 1주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오늘은 제 생일이다. 스스로에게 제가 주는 선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여러분께 선물을 받았단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당의 외연이 더 확장되고, 며칠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확실히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국민의힘에서 19대 국회의원을 지내다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개혁신당에 정책위의장으로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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