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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7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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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SK하이닉스, 실리콘밸리 '글로벌 포럼'서 'AI 인재' 찾는다

30일부터 3일간 현지 인재 초청해 C레벨 경영진이 직접 교류

 

 

SK하이닉스가 AI 시대를 주도할 인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2025 SK 글로벌 포럼’을 연다.

 

이번 행사는 AI 메모리 전 영역을 아우르는 ‘풀 스택 AI 메모리 프로바이더(Full Stack AI Memory Provider)’로 도약하려는 SK하이닉스의 비전에 공감하고, 함께할 글로벌 인재를 찾기 위한 자리다.

 

‘SK 글로벌 포럼’은 미국 내 기술 전문가 및 인재들을 초청해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현지 우수 인력을 발굴하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포럼의 특징은 시스템 아키텍처 관련 세션을 새롭게 마련한 점이다. SK하이닉스는 “AI 중심 컴퓨팅 시대에 걸맞은 메모리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스템 기술 역량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당 세션의 신설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초청 인재들이 제품과 기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도 새롭게 구성했다. 이 공간에서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고용량 eSSD, 저전력 고성능 메모리 모듈인 LPCAMM2 등 AI 서버 및 온디바이스 AI용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다. 아울러 회사의 기술 발전사와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히스토리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올해 행사에도 곽노정 CEO를 포함해 김주선 AI Infra 사장, 안현 개발총괄 사장,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최고경영진이 직접 참여해 인재들과 교류한다.

 

곽 CEO는 개막 연설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며, 안 CDO는 미래형 메모리 기술과 제품 개발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상규 부사장(기업문화 담당)은 “이번 글로벌 포럼은 미래 기술 경쟁력을 이끌 인재와의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AI 중심 산업 전환에 대비해 인재 영입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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