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1.7℃
  • 구름많음서울 12.5℃
  • 맑음대전 13.1℃
  • 맑음대구 14.6℃
  • 맑음울산 11.6℃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3.4℃
  • 맑음고창 10.6℃
  • 맑음제주 12.4℃
  • 맑음강화 9.0℃
  • 맑음보은 11.4℃
  • 맑음금산 11.9℃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4.6℃
  • 맑음거제 14.0℃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19일 목요일

메뉴

국제


美中, 희토류·반도체 수출제한 완화합의…트럼프·시진핑 승인 대기

런던서 이틀간 2차 고위급 회담

 

 

미국과 중국 정부가 런던에서 이틀간 진행된 집중 협상을 통해 무역 휴전 복원을 위한 기본 합의(framework agreement)에 도달했다고 하워드 루트닉 미 상무장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합의는 중국의 희토류 및 자석 수출 제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루트닉 장관은 “이번 합의는 지난달 제네바에서 도출된 관세 완화 합의에 구체적인 내용을 더한 것”이라며 “희토류 등 핵심 광물 수출 제한으로 인해 난관에 봉착했던 부분을 해소하고, 미국이 최근 부과했던 일부 수출 제한 조치도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루트닉은 “우리는 제네바 합의와 양국 정상 간 통화 내용을 이행하기 위한 틀을 마련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양국 정상의 동의가 있으면 본격적으로 이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상은 희토류 및 자석 등 핵심 자원의 수출 제한을 둘러싸고 양국이 상호 보복성 수출 통제를 강화하면서 제네바 무역 합의가 좌초될 위기에 처하자 이를 구제하기 위한 조치다.

 

중국 측에서도 리청강(李成钢)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별도 브리핑에서 “6월 5일 양국 정상 간 통화와 제네바 회의에서의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기본 틀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루트닉 장관은 “중국의 희토류 및 자석 수출 제한 조치는 이번 합의의 ‘핵심’이며, 이에 따라 미국이 대응 차원에서 부과했던 여러 조치들도 균형 있게 해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HOT클릭 TOP7








사회

더보기
경기 시흥 아동학대 사망 사건...발생 6년 만에 친모 체포
경기 시흥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사망 사건의 진범이 사건 발생 6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이번 사건은 2020년 시흥시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세 살배기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이다. 딸이 목숨을 잃을 당시 시신을 안산 단원구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친모와 남성이 최근 경찰에 체포됐다. 이 사건은 장기간 미제로 남아 사회적 공분을 샀던 아동학대 범죄였다. 이번 체포 소식은 우리나라 아동보호제도의 허점을 다시금 드러내며 큰 파장을 일으켰다. 경기남부경찰청은 30대 친모 A씨와 남성 B씨를 아동학대치사 및 시신유기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당시 아동의 사망 원인과 유기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장기간 수사 공백이 발생한 이유와 관련해 내부적으로도 점검에 나섰다. 사건은 2020년 여름에 경기 시흥 정왕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세 살이던 피해 아동은 지속적인 학대 끝에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 아이가 숨진 이후 친모와 남성은 아이의 시신을 안산 단원구의 한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실종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으나, 명확한 증거 확보에 실패하면서 사건은 장기간 미제로 남았다. 시간이 흘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