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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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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한화 김승연 회장, 대산공장서 첫 현장경영… R&D·안전경영 강조

한화토탈에너지스의 R&D경쟁력, 안전경영 ‘Back to Basic’ 강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올해 첫 현장 행보로 17일 충남 서산에 위치한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을 찾았다고 18일 밝혔다.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기지인 이곳에서 그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기초에 충실한 R&D 및 안전 중심의 경영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김 회장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에너지·소재 산업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철저한 원가관리와 생산 효율화는 물론, 기술 혁신과 품질 역량에 더욱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이날 공장 내 홍보관과 방재센터, 주요 생산시설 등을 두루 점검하며 현장 운영 상황을 직접 챙겼다.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공장은 약 330만㎡ 규모의 단일단지로, CFU(원유 정제), NCC(나프타 분해), 석유화학 제품 생산시설, 연구소까지 통합 운영되는 국내 유일의 시설이다.

 

김 회장은 “현장을 보며 임직원들의 전문성과 열정, 그리고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며 특히 “안전은 모든 전략과 기술보다 먼저 고려돼야 할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연구소 내에 설치된 탄소 포집 및 활용 파일럿 설비(CCU)를 직접 둘러보고,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한 핵심 기술 개발 현황을 확인했다. 그는 “탄소 기술은 기업의 지속 가능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기술 위상을 높이는 미래 자산”이라며 임직원들에게 강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연구개발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 일정 말미에는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회장은 “담대한 도전을 이어가는 여러분의 곁에 그룹이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며, “한화토탈에너지스가 글로벌 선도 에너지·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향후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 운영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석유화학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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