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30일 토요일

메뉴

산업


K2전차, 사상 최대 규모로 폴란드 2차 수출…8조8천억 계약 성사

새 정부 첫 대형 방산 수출…180대 중 63대는 폴란드 업체가 현지 생산

 

 

국산 K2 전차의 폴란드 2차 수출 계약이 공식 체결됐다. 방위사업청은 2일(현지시각) 폴란드에서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국방부 장관과 현대로템이 K2 전차 2차 공급 계약 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의 구체적인 금액은 폴란드 측 요청에 따라 비공개이나, 업계에서는 총 180대 규모로 약 65억 달러(한화 약 8조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한국 방산 역사상 최대 단일 수출 계약이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첫 대형 수출 사례다. 양국 정부는 고위급 인사가 참석하는 별도의 계약 체결 행사를 준비 중이다.

 

폴란드는 지난 2022년 한국과 방산 분야 포괄적 협정을 맺은 이후 K2 전차, K9 자주포, FA-50 경공격기, 천무 다연장로켓 등 무기체계 4종에 대한 초기 공급 계약을 차례로 체결해왔다. 이후 K9 자주포(2023년), 천무(2024년) 2차 계약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K2 전차의 2차 계약은 당초 빠르게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폴란드형 K2 전차(K2PL) 개발과 현지 생산 방식이 포함되면서 협의 범위가 확대되고 계약 규모도 크게 늘어 협상이 지연됐다.

 

1차 계약은 완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 폴란드에 납품하는 방식이었지만, 이번 계약에는 폴란드군의 요구 사양을 반영한 K2PL 공급과 현지 조립 생산이 포함됐다. 전체 180대 중 117대는 국내에서 제작되고, 나머지 63대는 폴란드 방산업체 PGZ가 현지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폴란드 내 K2 전차 생산 거점도 새롭게 마련된다.

 

이번에 계약된 수량은 1차 때와 같지만, 현지 생산과 개량형 개발이 더해져 총액이 1차 계약(약 4조5천억 원)을 크게 웃돌았다.

 

방사청은 “폴란드 생산 기반 확보는 총 1천 대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 이행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 모델은 EU가 추진 중인 ‘유럽 재무장 계획’과도 부합해 NATO 차원의 협력 사례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강원비상행동 “권성동 제명하라”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강원비상행동과 진보당·사회민주당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정치자금 수수·내란 동조 혐의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전 간부로부터 1억 원의 정치자금을 지원받은 것에 이어 2022년 2~3월에 두 차례 한 총재가 기거하는 가평 청정궁을 방문해 한 총재에게 큰절을 하고 직접 쇼빙백을 받아갔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권성동 의원이 특검에 출석한 이후 그 의혹은 점차 명확하게 범죄 혐의로 밝혀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누가 보더라도 명백한 불법 정치자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권 의원은 이른바 윤핵관의 대표주자로서 12.3 비상계엄을 방조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비호하며 내란행위를 정당화하는 데 앞장섰다”며 “12월 4일 계엄해제 표결 불참, 12월 7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불참도 모자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윤석열 탄핵 2차 표결에 반대 당론을 이끌었다”고 했다. 또 “윤석열 체포 과정을 불법으로 매도하며 윤석열 비호에 앞장섰다. 지속적으로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한 권성동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