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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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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나노코리아2025] 삼성전자 '고성능 메모리·AI 추적 줌' 혁신기술 한자리에

미래 나노기술과 향후 시장 트렌드를 조망하는 ‘나노코리아 2025’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나노기술’을 주제로 2일과 3일 양일 간 열린 올해 전시에는 삼성·LG 등 국내외 424개 기업이 참여해 최신 나노기술·제품들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등 주요 사업 부문의 대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다. 특히 그래픽더블데이터레이트(GDDR) 등 고성능 메모리 솔루션을 포함해 다양한 차세대 메모리 기술을 공개했다.

 

또 업계에서 처음으로 하드웨어 기반 양자 내성 암호(PQC)를 적용한 보안 칩과, 세계 최초로 나노 프리즘 공정을 이미지 센서에 도입한 혁신 사례도 선보였다.

 

현장에 있던 삼성전자 관계자는 나노 프리즘 센서에 대해 “기존에 사용하던 마이크로 렌즈를 미세한 나노 구조로 대체하고 픽셀 단위로 집적함으로써, 이전 센서보다 약 25%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피사체가 움직여도 자동으로 초점을 맞추고 줌을 유지할 수 있는 ‘줌 애니플레이스(Zoom Anyplace)’ 기능을 실제로 시연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AI 기반 추적 기술을 고해상도 이미지 센서와 결합해 이 기능을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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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함진규 사장 “휴게소 음식 이미지 개선 위해 노력”
16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의 맛과 가격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이날 국토위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에게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가성비가 일반 음식점 대비 어떻다고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함 사장은 “저도 휴게소 음식을 자주 먹는데 개인적으로 좀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시중 일반 음식점 대비해 음식의 질과 가격이 불만족스럽다는 게 국민들의 일반적인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함 사장은 “그래서 이미지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음식 페스타도 개최하고 전국의 유명 맛집들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답했다. 가격이 많이 오른 부분에 대해서는 “가격이 오른 이유는 농산물 가격이 오른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가격 안정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개별 운영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특정 업체의 운영권 독점, 휴게소의 수준 문제 등을 한국도로공사 이미지 쇄신 측면에서 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