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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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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리버풀 조타 전복사고 '축구계 충격'...결혼 열흘만에 참변

프리시즌 훈련 합류중 차량 타이어 터져...친동생도 함께 숨져
축구계 추모 속 윔블던 테니스대회 '검은색 리본' 이례적 허용

전도유망한 리버풀의 공격수 디오고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스페인 자모라 주 팔라시오스 데 사나브리아 시에서 조타가 그의 동생(포르투갈 2부리그 페나피엘) 안드레 실바와 함께 람보르기니 차량을 타고 가다 추월을 하는 과정에서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조타와 실바를 태운 차량은 도로를 벗어나 불길에 휩싸였으며, 두 사람은 현지시간으로 3일 새벽 0시 30분쯤 현장에서 사망했다. 두 사람은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리버풀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이번 사고는 조타가 오래 연인으로 지내온 루테 카르도소와 백년가약을 맺고서 불과 열흘여 만에 벌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조타는 숨지기 며칠 전 자신의 SNS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조타의 사망 소식에 축구계는 충격에 빠졌다. 리버풀은 "상상할 수 없는 비극에 구단 전체가 충격에 빠졌다. 조타는 182경기에서 65골을 기록했고, 2022년 FA컵과 리그컵, 그리고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기여한 핵심 선수였다"며 인그타그램 등 SNS에 추모 글과 영상을 올렸다. 

 

1996년생인 조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울버햄튼(잉글랜드) 등에서 뛰다가 2020년 리버풀에 합류했다. 2021~2022시즌에 공식전 55경기 출전 21골6도움을 올리며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한편, 수십 년간 ‘올 화이트’ 전통을 고수한 윔블던 대회가 한 순간의 비극 앞에 검은 리본 착용을 허용했다. 올잉글랜드 클럽 대변인은 “선수들이 조타를 추모하고자 검은 리본 착용을 요청할 경우, 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직접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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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법정 공휴일 지정 법안 행안위 의결
5월 1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26일 국회 행정안정위원회에서 의결됐다. 이날 행안위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의결했다. 이르면 다음 달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 본회의를 거쳐 다가오는 5월 1일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동절은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된 헤이마켓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로 확산됐다. 한국에서는 1923년부터 민간에서 기념해오다 1963년 '근로자의 날'로 제정되어 1973년부터 국가 기념일이 됐다. 2025년 11월 11일 '노동절'로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개정안은 1994년 유급휴일로 법제화됐지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아닌 공무원, 교사와 택배 기사 등 특수고용직 종사자들은 휴일을 보장받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이밖에 행안위는 △음주운전 방조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을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 △농협과 수협,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생활협동조합 등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안’ △변속기나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 자전거'에 대한 규제 근거를 담은 ‘자전거법 개정안’ 등도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