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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4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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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금융시장, 불황 속 핵심인재 채용 이어져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금융경기 침체로 금융업계 채용시장이 위축되어 있지만 핵심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채용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8월 23일 일반 / IT / 전문 자격증 세 분야의 하반기 공채를 시작했다. IT는 CISA(정보시스템감사), 정보보호전문가, 정보처리기사 등 분야의 선발이 진행되며, 전문 자격증은 변호사, 공인회계사(KICPA), 계리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부문의 채용이 이루어진다. KB 우수인턴 및 KB주관 캠퍼스 홍보대사 우수자, KB주관 모의주식투자대회 수상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당행 인터넷 홈페이지 www.kbstar.com 를 통해 가능하며 9월 4일 마감된다.

 하나캐피탈은 9월 5일까지 재무, 리스크관리, 심사, 준법지원, 인사교육, 전산, 소비자보호, 개인금융 등 총 23개 분야의 직원을 채용한다. 동종업계 경력자는 우대하며 입사지원은 해당양식을 이메일 접수(hanacapital.recruit@hanafn.com) 하면 된다.

 한국벤처투자는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직접투자-펀드관리와 리스크-컴플라이언스 분야로 나뉜다. 직접투자-펀드관리 분야의 경우 산업계 경력 5년 이상(금융투자 3년 이상)을 자격요건으로 하며, 리스크-컴플라이언스는 변호사 자격소지자로 관련 분야 경력 1년 이상자는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은 www.k-vic.co.kr 에서 가능하며 9월 2일 마감된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2013년 하반기 신입 사무직 공채 사원을 모집한다. 자동차, 경리, 융자 등을 담당할 전국 지점서무 및 총무직 분야로, 2013년 2월 전문대학 이상 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는 전공에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www.idongbu.com 를 통해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9월 4일 마감된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전국 영업지점에서 근무 할 종합관리직군 사원 및 전산직 사원을 채용한다. 종합관리직군의 경우 상경계열, 법정계열, 통계학, 수학, 어학 전공자를 우대한다. 전산직군은 컴퓨터 아키텍처 전문지식 소유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www.aprofg.com 에서 입사 지원이 가능하며 9월 8일 마감된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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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위원회, 정부 향해 “홈플러스 살릴 수 있는 M&A 추진해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민병덕)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허울뿐인 인수의향서 제출, 홈플러스를 살릴 수 있는 M&A를 추진하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홈플러스는 지난 10월 31일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했다. 그러나 제출기업 두 곳 중 한 곳은 연 매출 5억 원, 영업이익률 –1000%라는 초라한 실적의 기업이며, 다른 한 곳은 유통 경험이 전혀 없는 부동산 개발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이날 “이 같은 부적격 기업의 참여는 회생 절차를 진지하게 접근하기보다는 사모펀드의 책임 회피를 위한 들러리일 수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이번 사태로 2만 명 직접 고용 노동자, 8~9만 명의 간접고용 인력, 1,800여 납품업체, 8,000여 입점업체의 생존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이들은 “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정부는 즉각 고용·영업 승계가 가능한 공공적 인수 추진과 지역경제 보호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민병덕 을지로위원장은 “올바른 홈플러스 회생은 노동자·입점점주·협력업체·전단채 피해자들의 생계를 지키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투기자본의 잔치가 아닌, 서민의 일터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