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영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가 5일 “흙과 탄소중립,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가장 중요한 화두”라고 말했다.
허영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2025 흙살리기 운동본부 성과 보고 및 위촉식」 축사에서 “탄소를 포집하고 새로운 생명을 자라게 만드는 원천이 흙”이라며 “자연 함께 공존하는 인류의 시대를 만드는 중요한 혁명적 자원이 되리라 생각하고 입법과 예산적으로 뒷받침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흙살리기 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전남구례군과 M이코노미뉴스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흙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국내 최초 민간단체인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가 그간의 성과를 보고하고, 2기로 활동하게 될 위원들을 위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구례군에서 개최되는 흙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대사 위촉도 겸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흙살리기 회원들은 오는 9월 19일~21일까지 구례군 역사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는 다짐을 했다.
한편, 탄소중립흙살리기운동본부 회원들은 지난해 9월 20일~ 23일까지 전남 구례군 구례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 행사에도 참여해 흙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