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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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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바이러스 수막염, 4명 중 3명 19세 이하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 4명 중 3명은 19세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연령별 ''바이러스 수막염'' 진료인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환자의 54.5%는 0~9세였고 10~19세가 20.2%로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환자 4명 중 3명이 20세 미만의 어린이 및 청소년이었다.특히 바이러스 수막염이 크게 유행했던 2008년의 경우 0~9세 환자가 전체의 72.7%를 차지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바이러스 수막염(무균성 뇌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 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해 뇌와 척수를 싼 막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 80% 이상으로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유행하며 5~8월 집중된다.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두통, 구역질, 후두부 경직 등 초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감염된 사람과의 신체적 접촉, 오염된 공용물품 사용 등을 통해 감염된다.대개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증상이 나아지지만 열, 두통, 구토 증상이 있을 경우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바이러스 수막염의 경우 예방접종이 없기 때문에 감염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평소 몸을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고 개인위생에 신경 써야 한다. 손과 발을 자주 씻고 외출 후 양치질 하고 물은 끓여 마시고 음식은 익혀서 먹어야 한다.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보육원, 유치원, 학교 등에서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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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식품사막화’ 현상 확산...임호선, 식품접근성 제도화 추진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한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하는 이른바 ‘식품사막G화’ 문제에 제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농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근성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생활 인프라 축소 등으로 인해 식료품점이나 신선식품 판매처가 줄어들면서 일상적인 식품 구매 자체가 어려워지는 이른바 ‘식품사막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교통 여건이 취약한 고령 농가나 취약계층의 경우,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구매·소비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농어촌 지원 정책은 농어촌기본소득, 지역사랑상품권 등 농촌 주민의 소득과 소비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 내 식품 유통·구매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인근에 식품을 구매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