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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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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공군 순직 조종사 영결식 엄수

공군 훈련기 T-50 추락사고로 순직한 제1전투비행단 소속 조종사 2명에 대한 영결식이 30일 눈물 속에 엄수됐다

오전 8시부터 광주 1전비 선봉문화관에서 부대장으로 열린 고(故) 노세권(34·공사 50기) 중령과 정진규(35·공사 51기) 소령의 영결식이 진행되는 동안 유가족과 동료, 선후배들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홍재기 1전비단장(준장)은 조사에서 "노 중령과 정 소령은 철두철미하고 남다른, 불타는 열정으로 후배 조종사들의 양성에 힘쓰다가 푸른 하늘과 한몸이 됐다.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조국영공 수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의 공사 동기인 정병식(50기) 소령과 김계한(51기) 소령은 추모사를 통해 동기들의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의 시신은 화장돼 이날 오후 3시30분께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옮겨져 안장될 예정이다.

노 중령과 정 소령은 28일 오후 2시8분께 고등비행 훈련기 T-50을 조종하던 중 제1전비 인근인 광주시 광산구 신촌동 한 마을 농지에 추락하면서 순직했다.

군 당국은 블랙박스와 사고기 잔해를 수거하는 한편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故 노세권 중령은 아내와 7살, 5살 두 아들이 있고, 故 정진규 소령은 아내와 5살 딸, 2살 아들을 두고 있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정부는 순직 조종사들에게 각각 1계급 진급을 추서하고, 보국훈장 삼일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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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식품사막화’ 현상 확산...임호선, 식품접근성 제도화 추진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안전한 식료품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을 뜻하는 이른바 ‘식품사막G화’ 문제에 제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2일 농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식품접근성 개념을 법에 명시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강화하는 내용의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 생활 인프라 축소 등으로 인해 식료품점이나 신선식품 판매처가 줄어들면서 일상적인 식품 구매 자체가 어려워지는 이른바 ‘식품사막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교통 여건이 취약한 고령 농가나 취약계층의 경우, 안전한 식품을 안정적으로 구매·소비하는 데 구조적인 한계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농어촌 지원 정책은 농어촌기본소득, 지역사랑상품권 등 농촌 주민의 소득과 소비를 직접 지원하는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돼왔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인 생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지역 내 식품 유통·구매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지원금이 지급되더라도 인근에 식품을 구매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