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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1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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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 성황리 폐막

전국 427팀 1천279명 참가 3개 종목 겨뤄
청소년 축제의 장..열띤 응원 속 오프라인 무대 뜨겁게 달궈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가 23일 수원 아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e스포츠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게임을 통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다.

e스포츠에 대한 건전한 문화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 속에서 아주대 체육관에 마련된 오프라인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예선은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대회 e스포츠대회 대회 당일 오프라인 무대에서 열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선수 427팀 총 1천279명이 참가해 5인 단체전인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개인전인 FC 온라인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오전 10시 가수 아웃사이더의 축하공연과 함께 레그오브레전드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 가족과 청소년 관람객들의 응원 열기는 서서히 달아올랐다.

이어 FC 온라인과 발로란트 경기가 진행됐고 진지한 폭풍 클릭 속에 응원열기는 한층 뜨거워졌다.

치열한 응원 속에 3개 종목의 결승전이 모두 끝났고 5시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2025 경기도 전국 청소년 e스포츠대회’는 성황리에 폐막했다.
 


이날 리그오브레전드 부문 결승에서는 판타스틱5(서울,경기)팀이 KEZT(부산)팀을 2대 0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발로란트 결승에서는 TKB(서울,경기)팀이 HAIL MARY(대전.충남,경기.제주)팀을 2대 0으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전인 FC온라인 결승 U-15경기에서는 조현웅(경북)군이 배규민(울산) 군을 2대 0으로, U-18경기에서는 박지호(충북)군이 이태서(서울)군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게임존 체험과 e스포츠 진로 체험관, 퍼스널컬러와 MBTI검사, VR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과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청소년 선수들이 e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미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 속에서 e스포츠를 즐기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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