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이 오늘부터 만 70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는 물론 수도권 버스 이용요금을 최대 36만 원(연)까지 지원받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만 70세 이상 양평군 거주 어르신이며, 운전면허 보유자는 연 최대 24만 원, 운전면허 미보유자는 연 최대 36만 원의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에는 양평군 관내 시내버스를 포함해 수도권 전역의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 GTX 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이다.
우대용 교통카드(G-PASS) 기존 보유자는 신분증, 우대용 교통카드, 본인 명의 통장 또는 지역화폐 카드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되고, 카드 미보유자는 가까운 농협 또는 축협 지점에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은 후 동일하게 읍 · 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평군은 9월 사전 신청을 접수한 후 10월 사용분부터 정산해 신청자의 계좌 또는 지역화폐로 환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