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에 대해 전쟁을 일으키면서 우리나라의 원유수입이 어려움을 겪게 되자 비닐 원자재 고갈 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된 적이 있다. 이에 따라 종량제봉투 공급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는 소비자들의 우려로 주문량 급증과 사재기가 크게 이루어졌다. 이에 양평군은 지난 3월 26일 원자재 가격 상승 우려로 ‘스마트 양평톡톡’ 온라인 접수를 일시 중단하고 유선 신청 방식으로 전환했다. 당시 주문량은 지난해 3월 1주간 판매량 약 9만 6천 장 대비 약 3배 수준인 28만 6천 장까지 증가하며, 일시적인 공급 차질 우려가 발생했다. 당시 양평군은 종량제봉투 추가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지정판매소를 대상으로 적정 구매 안내 등 지도·점검을 실시하며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공급 여건이 회복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온라인 주문 시스템 ‘스마트 양평톡톡’ 접수를 재개하고, 종량제봉투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종량제공급 안정에 대해 전진선 양평군수는 “현재 종량제봉투 공급 상황은 정상화돼 관내 판매소에 필요한 물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격 인상 계획은 없는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는 사재기를 자제하시고 필요한 만큼 구매해 주시길
뜨거운 날이 계속되면서 연일 기온이 기록갱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온열환자가 늘어나고 있고, 정부과 지방자치제는 기온 고공행진에 예방책에 힘 쓰고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실내에서 오랜 시간 에어컨 밑에서 생활을 하다 보니 냉방병에 시달리는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결핵 의심환자가 있어 여주시 보건소는 긴장하고 있다. 냉방병과 결핵은 모두 기침과 발열 등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될 수 있어 쉽게 냉방병으로 오인하기 쉽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만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뇌졸중 위험이 22% 증가하고 나주에는 사망에 이르는 병이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컨 사용이 늘면서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을 냉방병으로 오인하기 쉬운 시기를 맞아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특보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농어촌 지역의 대채 마련이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뙤약볕에서 일을 하는 농업인의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여주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온이 가장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야외 및 비닐하우스 농작업을 중단하고, 그늘진 곳에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과 챙넓은 모자를 착용해 햇볕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작업 중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등 온열질환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체온을 낮춰야 하며, 의식이 없거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하여 응급조치를 받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벼와 밭작물은 관수량 조절로 증발산량에 의한 식물체 온도 상승을 억제해주고, 채소는 유기물 시용 및 엽면시비와 함께 차광막 설치를 당부했다. 축사의 경우 적정 사육 두수를 유지하고, 축사 내 송풍과 지붕 물뿌리기 등으로 온도 상승 방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정부가 과천 경마장 부지에 정부는 과천 경마장 부지에 총 9800가구 규모의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2029년까지 경마장 이전을 완료하고 착공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정부의 발표가 나오자 연간 20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레저세 수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덕분에 여러 지자체가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나섰다. 경기도 양평군은 용문산 사격장 부지(241만㎡)를 활용해 친환경 복합 레저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최근 범군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양평군민을 포함해 경마공원의 양평군 유치를 지지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양평군은 서명 결과를 관계기관 및 한국마사회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양평군은 공장지대가 없고 근처에 팔당댐이 있어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보전권역 등 휴양 지역으로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맑고 깨끗한 계곡 등에서 천막과 평상을 불법으로 설치하여 자리를 독점하면서 자릿세를 요구하고 있다. 이 또한 불법이다. 불법 시설물은 개인적 문제이기도 하지만 하천 범람 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조 및 대피를 방해할 수 있다. 하천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양평군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국가하천, 지방하천, 소하천, 세천, 구거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총 482건의 불법행위를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113건에 대해서는 원상복구를 완료했다. 양평군은 전수조사에만 그치지 않고 청정계곡 유지·관리를 위해 불법행위 단속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나머지 369건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한편,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소중한 공공자산인 곳에 불법행위에 대한 점검과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말 전국에 말라리아 주의보를 발령했다. 말라리아 주의보는 하루 평균 모기 지수가 0.5 이상인 시·군·구가 3곳 이상일 때 발령하는 것으로 현재 농촌지역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4월부터 10월 사이 발생한다. 감염될 경우 오한과 발열, 발한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두통,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이에 양평군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모기 유충 서식지와 성충 휴식처에 대한 종합 방제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으며,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야간 외출 시 밝은색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하며 모기 기피제를 3시간~4시간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군민들에게 방충망 정비와 모기장 사용, 실내 살충제 활용 등으로 모기와의 접촉을 줄이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다.
여주 건물 건립부지에서 출토된 고려시대 유물이 28일 오후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유물은 ‘여주 하동 여(주)행(복) 스테이션 건립사업 부지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출토된 중요 유물로 12세기 고려시대 문화층의 매납유구 2곳에서 출토된 것이다. 발굴조사 지역은 여주시 하동 190-1번지로 남한강 남안에 접해 있으며, 조선시대 여주 관아 권역과 인접해 있다. 유적 발굴조사 결과, 3개 문화층에서 고려~조선시대 건물지·도로·주거지, 통일신라~고려시대 주거지·매납유구·구상유구, 원삼국시대 주거지 등이 조사되어 남한강 남안의 여주 시내 지역에 오랜 기간 사람들이 생활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출토된 유물은 대형 도기 항아리 내부에 은제반구형병 11점과 은제금도금 주자 및 받침, 은제완이 온전히 보관된 상태다. 특히 은제반구형병은 국내에서 유사한 형태를 찾기 어려우며, 입구 측면에는 제작자 또는 공헌자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명문이 새겨져 있다. 은제금도금 주자와 받침은 한 쌍을 이루며 연봉형 뚜껑을 갖추고 있는데, 맥락이 명확한 국내 출토 사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형태적으로는 미국 보스턴 미술관 소장 ‘은제금도금 주자와 받침’ 및 중국 남송대의 주자와 유사한 특징을
각 지방자치제들이 고액 체납자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액체납자는 고액 세금을 장기간 미납한 사람을 의미한다. 경기도 또한 지방세의 성실 납부 문화를 확산하고 조세정의를 실현을 위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관리하고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이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3차 보고회’를 진행했다. 김광덕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역발전의 중요한 재원”이라면서 올해 90%미만 징수율 부서 및 1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의 체납원인을 분석하고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징수 관련 제도 개선 사항 등을 상급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 할 것을 주문했다. 여주시는 ‘올해 체납 30일 이내 종결제’를 도입해 납기 전 사전안내부터 독촉, 재산조회, 압류까지 신속한 체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고액 · 장기 체납사건에 대해서는 찾아가는 협업회의를 통해 압류 · 공매 · 분납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말 많고 탈도 많았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다시 추진될 전망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하남시 감일동에서 광주시를 거쳐 양평을 연결하는 국가 간선도로 사업으로, 최근 타당성 조사(평가) 용역 입찰이 공고되면서 사업이 다시 본격화되고 있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군의회, 지역사회 대표, 도로 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추진단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경과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양평군 자체 최적 노선안 마련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추진단은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관련한 다양한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 기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전문 용역을 통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노선안을 마련한다. 또한, 추진단을 중심으로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교통 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 관광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하천에서 악어가 발견돼 주민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도 여주시 창동 소양천을 지나던 한 주민은 악어를 발견하고 바로 신고했다. 신고 접수 뒤 소방당국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안전하게 구조하여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조된 악어는 샴악어 일종으로 동남아시아에 서식하고 있으며, 무분별한 포획과 서식지 감소 등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특히, 국제적으로 상업 거래가 엄격히 제한되는 보호종인 샴악어가 어떻게 소양천에서 발견됐는지 또한, 유입 경로와 관련해 불법 유통이나 무단 유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찰 수사를 요청했다. 여주시는 구조된 샴악어가 국제적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만큼, 무엇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보호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여주시에는 해당 개체를 장기적으로 전문 관리할 수 있는 적합한 시설이 없어 야생생물 전문기관인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으로 이송했다. 구조된 샴악어를 국립생태원에서 실측한 결과, 길이 90cm, 무게 1.75kg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으며, 향후 국립생태원
최근 판단력이 저하된 치매환자와 돌봄가족 등 고령층을 노린 보이스피싱 범죄가 증가하자 여주시가 발벗고 나섰다. 여주시치매안심센터와 농협은행(주) 여주시지부는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르신 금융안전망을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다. 여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금융피해 예방은 물론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양평에서 김포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직접 가는 길이 열렸다. 양평군 공항버스는 적자 운영 등의 이유로 2014년 운행이 중단됐고, 면허가 반납되면서 노선이 폐지된 바 있다. 그동안 양평 주민들은 공항을 이용하려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여러 차례 환승과 장시간 이동의 불편을 겪어 왔지만, 12년 만에 양평과 공항이 다시 연결되면서 주민들의 공항 이동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를 신청해 노선 인가 동의를 받았으며, 홍천에서 출발해 양평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개통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운행 준비에 들어간 양평-공항 노선은 하루 4회 운행하고 양평군은 “안정적인 운행을 지원하는 한편, 주민들의 교통 수요와 이용 편의를 지속적으로 살펴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에 힘쓸 계획”이라고 했다.
양평군과 양평경찰서, 한국전력공사가 협력하여 기초번호판 설치를 확대한다. 기초번호는 도로구간에 일정 간격마다 부여되는 번호다. 기초번호판은 건물이 없어 도로명주소를 확인하기 어려운 장소에 설치해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 시설이다. 주로 건물이 없는 지점이나 시설물이 있는 곳에 설치되어 주변 위치를 특정한다. 양평군은 "치안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기초번호판 설치 대상지를 발굴해 범죄나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자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전달해 경찰이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경기도 여주경찰서와 여주도시공사가 지난 2일 개장한 오학물놀이장 성범죄 예방 합동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불법촬영장치 탐지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샤워실 및 탈의실의 벽면, 문고리, 나사 구멍 등 불법카메라 설치가 우려되는 곳을 집중 점검했다. 또 CCTV 설치 위치와 사각지대를 확인하여 실외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 · 불법촬영 예방에 집중했다. 이들은 하루 2회 불법촬영장치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오학물놀이장은 더 많은 이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 기간을 8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총 60일로 확대했다.
지난 2016년 개관한 여주박물관 신관 여마관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많은 유물과 기념물을 전시해오며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이 곳이 '여주의 시간을 모으다’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나뉘어 전시된다. 먼저 1부에서는 박물관의 가장 기본적인 역할인 유물 수집의 필요성을 소개한다. 남한강을 중심으로 오랜 역사를 쌓아온 여주는 문화유적과 역사적 인물이 많이 배출되었고 지금도 그 역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근·현대 자료를 비롯한 다양한 유물이 점차 소실되고 있어 여주박물관은 다양한 종류의 유물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연구 · 전시 ·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2부에서는 구입·기증·복제를 통해 확보한 유물을 전시하며, 특히 수집 유형마다 주목해야 할 유물 5점을 만나볼 수 있다. 3부에서는 수집된 유물들이 연구와 전시, 교육 등의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하나의 유물이 다양하게 활용되면서 여주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유물을 통해 여주의 역사와 기억이 오늘날까지 계승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