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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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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천년의 미소 반가사유상···AI와 3D프린팅으로 재탄생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이 운영하는 아트커머스 플랫폼(스컬피아)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브랜드 ‘뮷즈(MUDS)’, 인기 일러스트 최고심 작가가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반가사유상 마음 시리즈’를 지난달 20일 정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 용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천년 넘게 고요한 사유의 자세로 위로와 치유를 전해온 우리나라의 대표 유산인 반가사유상을 현대적인 감각과 기술로 재해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반가사유상 마음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 기술을 통해 전통적인 형태에 새로운 움직임을 부여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스컬피아는 AI 기반의 동세(動勢) 연구를 통해 반가사유상의 고유한 미학과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세 가지 제스처를 개발해 담아냈다. 

 

‘반가사유상 마음 시리즈’는 사유의 미소를 간직한 채 ‘K-볼하트’를 하거나, 사랑을 가득 담은 손짓을 보내고(‘사랑가득’), 엄지를 치켜세우는(‘네가최고’) 모습은 기존의 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현대인에게 다정스러우면서도 적극적으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

 

AI로 생성된 동세 데이터는 스컬피아의 정교한 3D 모델링 및 고해상도 3D 프린팅 기술로 실체화됐는데, 옷의 자연스러운 주름과 손끝의 섬세한 곡선, 반가사유상 특유의 미묘한 미소까지 높은 수준의 조형 디테일을 구현해내며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극대화했다.

 

컬러 또한 민트, 핑크, 블루의 파스텔 톤으로 제작되어 어느 공간에서나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다.

 

이번 시리즈의 패키지에는 MZ세대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일러스트 작가 최고심의 아트워크가 더해져 소장의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스컬피아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 3D프린팅 서비스 기업 글룩의 홍재옥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정교한 3D프린팅 기술이 어떻게 문화유산을 섬세하게 재현하고, 고품질 아트 굿즈의 대량생산까지 가능하게 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K-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문화유산 굿즈 및 예술 상품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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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