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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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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역전의 명수' 김기택 vs '꾀돌이' 유남규 세기의 명승부

 

25년만의 리벤지 매치에 극도의 긴장감을 느낀 탓일까? 천하의 유남규가 경기 도중 다리 경련을 호소했다.

10월 1일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26회는 지난주에 이어 ''88서울올림픽 25주년- 탁구'' 2부가 그려
지는 가운데 김기택과 유남규의 자존심을 건 박빙의 탁구 대결이 펼쳐진다.

결승전이 된 김기택 vs 유남규의 경기는 11점이 아닌 88서울올림픽 결승전 당시 점수 그대로 21점 규정으
로 치러졌다.

연습 경기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눈빛만으로도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 두 사람의 모습에 현정화는
"두 사람의 수 싸움이 장난 아냐라며 고수들의 대결이 시작도 전부터 엄청 뜨거웠다"고 전했다.

김기택은 25년 만에 긴장했다. "왼쪽 다리가 달달 떨리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유남규는 "기택
이형이랑 싸움하면 부담된다" 며 다리 경련을 호소하는 등 치열도 이어졌다.

현장은 선수들의 숨소리와 네트를 넘나드는 탁구공 소리만 들릴 정도로 긴장감이 넘쳤고 4번의 동점을 이
루며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박빙의 경기가 펼쳐져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았다는 후문이다.

 ''예체능'' 탁구 경기 사상 최고의 명승부가 된 이번 경기는 현 국가대표 감독으로 자존심을 지키기 위한
유남규가 승리하게 될지, 25년 전 패배를 설욕하기 위한 김기택이 승리할지 관심이 높아가는 가운데 이들
대결은 ''우리동네 예체능'' 26회를 통해 펼쳐진다.

한편, 우리동네 이웃과의 생활 체육 대결이 펼쳐지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박희상 기자 / phs@mbceconomy.com / 사진제공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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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잠재적 콘텐츠 발굴로 지역 관광 살린다...주제여행포럼 '지역관광' 출간
주제여행포럼이 지역관광의 본질과 미래를 다룬 신간 『지역관광』을 ㈜백산출판사를 통해 출간했다. 이번 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생활 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의 의미를 짚어내며, 도시재생·문화뉴딜·생활 SOC 사업 등 정부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현장 사례를 담아냈다. 더 나아가 국내외 지역관광 정책, 지역관광 발전 사례, 관광자원 해석과 관광 거버넌스 등 현장과 학문을 아우르는 주요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저자들은 지역관광을 단순히 관광객 유치의 수단으로 한정하기보다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전략적 수단으로 바라볼 것을 제안한다. 특히 청주 연초제조창 재생이나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계획과 같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지속가능한 관광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했다. 대표 저자인 고종원 교수(연성대 호텔관광과/주제여행포럼 회장)을 대신하여 참여저자인 주성열 교수는 "지역관광은 전통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적 소통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이번 책이 지역관광 정책 입안자와 학계, 현장 관계자들에게 실질적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필에는 관광학과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