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4.7℃
  • 흐림강릉 7.2℃
  • 흐림서울 5.9℃
  • 흐림대전 6.8℃
  • 구름많음대구 7.9℃
  • 맑음울산 7.3℃
  • 흐림광주 7.9℃
  • 맑음부산 8.5℃
  • 흐림고창 8.0℃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4.2℃
  • 흐림보은 6.0℃
  • 흐림금산 6.8℃
  • 흐림강진군 8.8℃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5일 화요일

메뉴

경인뉴스


유영일 의원 “폭염 속 소방대원, 기후보험 혜택 반드시 보장해야”

-수리산 복구 지연·경유버스 매연저감 등 현안 점검
-“도민 안전·기후적응 위한 실효적 예산 시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5)은 25일 열린 내년도 기후환경국 예산 심의에서 폭염과 기후재난에 직접 노출되는 소방대원을 비롯한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먼저 지난해 폭설 피해로 복구가 지연되고 있는 수리산 도립공원 문제를 지적하며 “안양 병목안 일대는 시민 이용이 많은데도 훼손된 시설이 방치돼 안전 위험이 크다”고 비판했다. 그는 “도민 안전은 미룰 수 없는 만큼 필요한 예산을 상임위에서 적극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보험 지원 현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유 의원은 소방대원의 온열질환 위험을 강조했다. “폭염 속에서 방화복과 장비를 착용한 채 현장을 뛰는 소방대원은 가장 취약하다”며 “이들이 기후보험 혜택을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 의원은 또, 여전히 많은 경유버스가 운행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매연저감장치(DPF) 장착률과 관리 현황을 정확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질의했다. 도는 국비·시군비·도비 매칭 지원 현황을 설명했고, 유 의원은 시군별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그는 “환경과 건강에 긍정적인 자전거 이용이 늘어야 한다”며, 최근 아이들의 자전거 미숙 증가를 지적하고 시군별 교육 프로그램 확대를 주문했다.

 

유 의원은 “기후대응, 환경안전, 대기질 개선은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예산 심사 과정에서 드러난 사각지대를 면밀히 챙겨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