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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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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속도 “안산이 가장 경제성 높아”

-5.12km 지하화·1조7천억 규모..2034년까지 완료 목표
-주민 간담회 열고 법·계획·안전 관리 등 추진 로드맵 공유

안산에서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사업 의지를 재확인했다.

 

경기도는 11일 안산시 초지동 경기도미술관에서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동연 지사는 간담회에서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전국 3곳이 선정됐는데, 안산·부산·대전 중에서 안산이 가장 경제성이 있다”며 “안산의 미래가 보인다. 안산시와 함께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다시 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국회에서 심의 중인 ‘철도지하화 통합개발법’에 경기도시공사와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며 “법안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초지역–고잔역–중앙역을 잇는 5.12km 구간을 지하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총사업비는 약 1조 7,311억 원이 투입되며, 1994년 개통 이후 약 40년 동안 안산 시민의 중심 교통축이었던 지상 철길을 2034년까지 지하화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는 올해 2월 안산선이 국토교통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안산시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추진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9월 안산시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재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계약 절차를 진행 중이다.

 

도는 2025년 상반기 착수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실시한 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 말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하화를 통해 신·구도심 연결이 강화되고,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산의 도시경쟁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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