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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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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남자들 유독 가을 타는 이유

남자들이 가을 타는 이유는 심리적 변화가 신체에 영향을 미쳐 의학적으로는 ''계절성 기분 장애''라는 게 밝혀졌다.

‘계절성 기분 장애’는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하고, 세로토닌 분비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을이 되면 아무런 이유 없이 무기력해지고 불안감을 느낀다는 남성들이 많아진다.

일반적으로 계절 변화에 따라 2주 이상 우울 증세가 지속되거나 잠이 많아지고, 단 음식이 먹고 싶고 경우는 계절성 기분 장애를 의심해야 한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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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