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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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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국회 환노위, 27일 철도파업 노사정 대화 마련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국회에서 철도파업 사태와 관련해 노사정 관계자 모두가 참석하는 전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신계륜 위원장은 27일 오후에 열리게 될 이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과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차관, 사측에서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철도노조에서는 수배 중인 지도부를 제외한 간부가 대표권을 위임받아 각각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철도노조 파업을 해결키 위해 노사정 3자간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며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노력하면 안되겠는가 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여야를 설득해 만든 자리인 만큼, 새로운 대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헌 기자 /
meconomy@gw-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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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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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 ‘캐리어 시신 사건’, 가족이 가해자였다
대구 도심 하천 신천에서 발견된 ‘캐리어 시신 사건’의 가해자는 피해자인 50대 여성 A씨의 딸과 사위로 밝혀졌다. 가족 간 갈등이 살인과 시신 유기로 이어진 참혹한 사건이 됐다. 어제 오전, 대구 북구 칠성동 잠수교 아래에서 은색 여행용 가방이 반쯤 물에 잠긴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신고했고, 경찰은 가방 안에서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지문 감정을 통해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딸 C씨와 사위 B씨가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확보, 같은 날 오후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다. 조사 과정에서 두 사람은 시체유기 혐의를 인정했다. 사위 B씨는 “평소 불화로 인해 장모를 폭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주먹과 발로 폭행이 가해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전까지 남편과 떨어져 딸·사위와 함께 대구 중구의 원룸에서 생활했다. 범행 후 두 사람은 시신을 캐리어에 담아 신천변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는 한편, 금전 문제와 가족 간 불화 등 범행 동기를 집중해서 추궁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