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사회·문화


서울시의회, 대중교통 할인 적용 18세에서 만 24세로 확대 추진

10, 서울시의회 김용석(민주당) 의원 등 3명은 현재 만 18세까지 적용하고 있는 대중교통 할인제도를 만 24세로 확대하는 내용의 ''서울시 청소년 대중교통 이용요금의 할인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만 913세는 시내버스·지하철 요금의 50% 이상을, 1418세는 20% 이상을, 1924세에는 10% 이상을 할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발의 이유는 청년실업 장기화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는 반면, 교통비는 꾸준히 인상돼 만 19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생활지원으로 교통비를 할인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서울시는 특히 철도의 경우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 보전으로 어려움이 많은 때 할인 혜택을 더 늘리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신중한 입장이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서울시와 함께 발의된 조례안의 타당성 분석 후 상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경헌 기자 /
lsk@m-economynews.com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