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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방통위, 보조금 정책 24시간 모니터링

휴대전화 보조금 정책을 근절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24시간 온라인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7일 올해 이동통신 단말기 불법 보조금을 근절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지방과 온라인에서의 보조금 실태 감시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또 과잉 보조금 경쟁을 주도한 이동통신사에 부과하는 과징금 규모를 매출액의 1%에서 2%로 높이고, 국회에 계류 중인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조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관심이 높아진 개인정보 보호 정책도 강화한다. 포털 등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들이 이미 수집해 놓은 주민등록번호를 오는 7월부터 파기토록 하고,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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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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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미아동 마트 흉기난동 사이코패스' 김성진에 사형 구형
검찰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60대 여성을 살해한 김성진에게 사형을 구형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15일 열린 김 씨의 결심 공판에서 재판부에 이같이 법정 최고형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김 씨는 지난 4월 22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진열돼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60대 여성 1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40대 여성 1명을 살해하려다가 피해자가 살려달라고 애원하자 공격을 중단해 미수에 그친 혐의도 있다. 범행 당시 인근 정형외과의 환자복을 입고 있었던 김 씨는 손가락 골절상으로 이 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 범행 직전에는 마트에 진열된 소주를 마셨으며, 난동 후에는 사용한 흉기를 가게 앞 매대에 진열된 과자 사이에 두고 자리를 뜨기도 했다. 그는 범행 이후 옆 골목에서 태연하게 담배를 피우며 자진 신고한 뒤 현행범 체포됐다. 이후 김 씨는 경찰의 진단검사 결과 '사이코패스'로 확인됐다.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총 20문항, 40점 만점으로 구성되며, 25점 이상이면 사이코패스로 판단된다. 한편, 경찰은 김 씨의 범행 동기를 여성 혐오보다는 불특정 다수를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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