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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신분당선 전철요금 200원 인상

다음달 2일부터 강남역에서 정자역까지 운행하는 분당선 전철요금이 인상된다.

 

신분당선은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거쳐 82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은 1750원에서 1950, 청소년은 1280원에서 1440원으로 인상한다고 4일 밝혔다어린이는 800원에서 900원으로 조정된다.

 

82일 이전 구입한 1회용 승차권은 운임 조정일(2) 이후, 차액을 신분당선 역사 고객안내센터에서 지불하면 새로운 승차권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으며, 정기승차권은 교환 없이 남은 기간 동안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신분당선 전철은 정부 재정지원 없이 운임수입으로만 투자금에 대한 원리금 회수와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정부와의 협약에 따라 물가변동분을 반영, 매년 4월 운임조정을 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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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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