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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0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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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대에 ‘IBK’ 명칭 건물 세운다

IBK기업은행은 교육 분야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총장 오연천) 관악캠퍼스에 언론인 양성과 중소기업 지원 기능을 갖춘 ‘IBK커뮤니케이션센터’ 건립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기업은행은 서울대와 관련 협약을 맺고, 새로 지어질 건물에 기업은행 영문 약자인 ‘IBK''를 붙여 영구히 사용하기로 했다.

연면적 3,300㎡ 규모로 지어질 IBK커뮤니케이션센터는 우수 언론인을 재교육·양성하는 언론인 교육의 요람으로서, 우리나라 언론과 미디어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건물 1층에 ‘IBK창업지원센터’를 개설해, 우수 벤처를 꿈꾸는 대학생·청년 창업자에게 컨설팅 및 창업 금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IBK창업지원센터는 서울대의 우수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특허 보호나 기술 개발 등 여러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일도 맡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서울대의 IBK커뮤니케이션센터는 지난해 개관한 예술의전당 내 ‘IBK챔버홀’과 함께 ‘교육·문화·예술을 아끼고 사랑하는 기업’으로서 기업은행의 이미지를 더욱 넓혀 나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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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돌려차기 피해자 국가배상 판결...법무부 “항소 포기, 국가 책임 인정”
법무부가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에게 국가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 판결에 대해 항소를 포기하면서, 사건은 국가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방향으로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수사 과정에서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 이번 판결을 엄중히 받아들인다”며 “피해자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2022년 5월 22일에 발생했다. 부산 서면에서 귀가하던 한 여성이 가해자에게 돌려차기 공격을 당해 쓰러진 뒤, CCTV 사각지대로 옮겨져 성폭력 시도를 당한 사건이다. 가해자는 피해자를 발로 밟아 의식을 잃게 한 뒤 도주했다. 초기 수사 과정에서 사건을 맡은 경찰은 사건을 살인미수 혐의로만 송치했고, 검찰도 같은 혐의로 기소했다. 그러나 초동수사 과정에서 성폭력 정황을 제대로 규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그 이후 검찰이 항소심에서 보완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의 청바지 안쪽 등에서 가해자의 DNA를 확보했고, 성폭력 목적이 확인되면서 죄명이 기존 ‘살인미수’에서 ‘강간살인미수’로 변경됐다. 항소심 재판부는 징역 20년을 선고했고, 이는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피해자는 초동수사의 부실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