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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천리안 위성 수신시스템, 국산화 성공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천리안 위성의 기상자료 중·소규모 수신시스템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기상위성 자료수신기를 국산품으로 대체하게 되었고 나아가 스리랑카 등 개발도상국에도 지원함으로 국격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천리안 위성 기상자료 중·소규모 수신시스템´은 중소기업청의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을 통해 4억 6천만 원의 개발비로 기상청과 해당업체간 기술 협력을 통해 완성하였다.

이번 개발을 통해 위성데이터 전송의 국제권고안인CCSDS(Consultative Committee for Space Data System) 수신 및 처리기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되어 국내 수요처 요구에 맞는 제품 개발과 신속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공적개발원조사업(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을 통해 개발도상국에 본 시스템을 구축·지원하고 있다. ′11년 스리랑카에 이어, 올해에는 베트남, 필리핀 등에도 지원함으로써 세계 7위의 기상기술력의 입지를 다지는 한편, 수출산업화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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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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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요양보호사협회 “수급자 또는 보호자 서명의무화 폐지 해야”
대한요양보호사협회(이하 협회, 회장 고재경)는 1일 국회 소통관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17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일을 법정 기념일인 ‘요양보호사의 날’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협회는 성명에서 요양보호사는 기저귀 교체, 체위변경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리면서도 폭언과 폭력, 불안정한 고용 형태, 최저 임금 수준의 저임금과 낮은 사회적 인식에 따른 사기 저하 등 매우 열악한 근로 환경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요양보호사의 사기 진작과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요양보호사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 요양보호사의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요양보호사의 인권을 보호하고 처우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부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서명이 불가능한 수급자와 보호자에 대한 서명 의무 폐지를 촉구했다. 이어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의 ‘스마트 장기요양 앱’의 개편 과정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허술한 민낯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협회는 “수급자의 상당 수는 와상 상태, 인지능력 저하, 중증 치매 등으로 서명을 할 수 없는 상태에 있다. 그런데 수급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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