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서부권지역에 속해 있는 권선구 입북동 796일원. 도심지역에서 떨어져 있어 비교적 외곽지역에 속해 있는 해당 지역은 도시가스는 물론이고 심지어는 상수도도 들어가지 않는 도심속의 '오지'다. 해당 주민들은 상수도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생활용수를 지하수로 이용해야할 정도로 열악한 생활환경속에서 일상생활을 해나가고 있었던 것. 가스와 수도 시설이 없어 큰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은 이에 따라 10여 년 전부터 여러 경로를 통해 가스·수도 시설을 설치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 지적재조사 정비사업으로 인한 토지 분할 지연·토지 보상 협의 지연 등으로 인해 해당 지역의 도로 개설 공사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가스·수도관 설치도 난항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던중 이 곳에 살고 있는 주민 전상옥씨(여.76)는 수원시가 ‘폭싹 담았수다! 시민의 민원함’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들었고 다시 한번 민원을 넣었는데 관계 부서가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았고 주민들의 골치 아픈문제를 속시원하게 해결했다. 지난 4월 토지 보상 관련 소송이 끝나고, 보상이 완료되면서 도로를 개설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수원시는 현재 진행 중인 입북동 벌터 3-1539호선
수원지역내 청소년 14개팀이 참가하는 댄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상균)는 "오는 9일 오후 3시부터 5시 50분까지 팔달문화센터 지하1층 예당마루홀에서 ‘2025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팔달구가 주최하고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팔달지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다. 팔달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원시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서로 교류하며 즐길 수 있는 청소년 주도형 댄스 경연대회이자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댄스 경연대회에는 온라인 선별을 거쳐 선발된 수원지역내 중고교 총 14팀이 참가한다. 9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홀'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은 식전공연, 1부 댄스 페스티벌, 축하공연, 2부 댄스 페스티벌,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식전공연과 축하공연으로 지난 6월 치러진 '팔달구 우리동네 학생 버스킹'에 출연했던 학생 밴드팀인 ‘비피소드’와 ‘엠티보이즈’의 무대가 펼쳐진다. 학생들이 즐기는 축제인 만큼 축하공연도 학생 밴드팀으로 구성하여 말 그대로 청소년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지난 7월 22일부터 화서2동 관내 화서주공4단지아파트 3개소에는 '얼음 쉼터'가 새로 생겼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폭염이 계속 이어지자 택배기사 및 우편배달원 등 뙤약볕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시원한 '얼음 물'로 목을 축일 수 있도록 '얼음 쉼터'에 얼음 물을 준비해 놓았던 것. 택배기사나 우편배달원 등 이동노동자들은 폭염속에서 온종일 땀흘려 일하다 화서2동에 오면 잠깐의 휴식이지만 꿀 맛 같은 얼음 물로 쌓였던 피로까지 날려 보내는 등 '얼음 쉽터'는 운영초기부터 이동노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 주민자치회가 이동노동자를 위해 추진 중인 ‘얼음물 쉼터’ 사업이 원활이 추진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7일 중간 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에는 화서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얼음물 비치 장소를 돌며 보관 상태, 위생 관리, 이용 편의성 등 현장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현장에서 만난 이동노동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개선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화서2동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현재 관내 3개소에서 하루 평균 100여 개의 얼음물이 소진되는 등 더위에 지친 이동노동자들이 이를
최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전남지역과 경기도 가평 등 전국 곳곳에서 인명과 재산피해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시간 당 100mm가 넘는 '장대비'가 단시간에 특정 지역에서 쏟아져 이같은 엄청난 피해를 입힌 것이다. 이처럼 단시간에 쏟아지는 '장대비'에 대해 기상관계자들은 한결같이 그 원인을 '지구온난화'로 꼽고 있다. 그런만큼 지구온난화 문제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힘을 모아 시급히 대처해야하는 하는 절박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것. 이에 따라 국제사회는 인간이 배출한 온실가스로 인해 발생한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1992년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시작으로 ▲1997년 교토 의정서를 거쳐, ▲2015년 파리협약을 통해 국제사회의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해 공동 대처해 나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오는 2030년까지 국제사회 전망치 대비 24.4%의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해 나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수원시가 일상 업무부터 회의·행사·축제까지 모든 공공행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시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이를 전격적으로 시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6일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인근 지역의 교통안전 및 주민 불편 해소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장수석 영통구청장을 비롯해 최원용 시의원, 인근 주민 등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안전 대책 ▲공사차량 통행로 ▲주차 문제 등 실질적인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특히 공사차량의 잦은 통행으로 인한 보행자 안전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차량 진· 출입로 위치 조정에 대한 관계 부서 협의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또한 망포역사거리와 당암사거리 사이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만큼. 횡단보도 추가 설치 필요성도 함께 검토됐다. 이와 함께 망포 공영주차장 폐쇄 이후 인근 영통로200번길에 불법 주정차 차량이 증가하면서 교통 혼잡 및 보행자 안전 관련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 설치 여부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망포역세권 복합개발은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사업인 만큼, 개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행자와 차량 모
'수원수요문화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과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 역사적 진실 규명을 촉구하기 위해 수원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의미 있는 행사다. 지난 2017년 5월 수원수요문화제가 처음 열렸고 오늘로 100회를 맞았다. 대한성공회 수원나눔의 집(정일용 원장사제)이 행사를 주관하고 수원평화나비(상임대표 이주현)가 주최하고 있는 아픈 역사를 치유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다. '수원수요문화제'는 시청 맞은 편 올림픽공원 내 '수원 평화의 소녀상'앞에서 행사가 열리고 있고 행사 날에는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과 함께 많은 수원시민들이 참여해 역사적 진실을 찾아 나가기 위해 힘을 모아 나가고 있는 것. 이같은 행사에 수원특례시의회가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6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00차 수원수요문화제에 참석하여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윤경선 인사청문특별위원장과 김동은·사정희·이대선 의원 및 시민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오랜 시간 진실을 외
도시개발 등으로 사라져가는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의 마을모습들이 고스란이 담겨진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주민자치회(회장 정병철)는 "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모습을 기록하기 위해 팔달구청 1층에 위치한 팔달갤러리에서 ‘기억을 잇는 공간’ 사진 전시회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일에는 전시 취지와 작품 의도를 설명하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등동 주민들이 직접 촬영한 소중한 30여 점의 사진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등동에서 살고 있는 주민들이 마을의 과거 모습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변화의 순간들이 담겨진 주민들이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풍경들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정병철 주민자치회 회장은 “좋은 취지로 함께해주신 모든 주민작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시회 개최를 위해 지원해 준 팔달구청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병철 고등동장은 “이번 전시가 변화의 과정 속에서도 주민들이 간직해온 따뜻한 일상을 다시 조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회는 오는 29일까지 팔달구청 1층 팔달갤러리에서 진
수원지역내에 소재한 아주대 등 대학생 동아리들이 지역내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에 따르면 "지난 5일, 수원지역내 6명의 대학 동아리 학생들이 율천동 소재 '새밤밭경로당'을 찾아 벽걸이 선풍기를 닦고 먼지를 떨어내는 등 경로당 환경개선 사업에 '구슬 땀'을 쏟으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새밤밭경로당은 외진 곳에 위치해 있고 연로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으로 전해졌다. 그런데도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 먼지가 쌓이는 등 어르신들이 시설을 이용하는 데 건강상 우려가 있었던 것. 따라서 지역내 단체가 이같은 소식을 듣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는 대학생 동아리들을 연결해 이번 새밤밭경로당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이 펼쳐진 것. 안병천 새밤밭경로당 회장은 “선풍기가 있어도 먼지가 쌓여 틀지 못하고 답답했는데, 학생들이 말끔하게 청소를 해줘서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먼지를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무더위도 함께 사라진 것 같다”고 전했
수원시 영통구 광교동에 소재한 ‘파리바게트 뉴웰빙타운점’. 이곳은 지난 2024년 2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지역내 위기가구들에게 매주 정기적으로 '빵'을 후원해 오고 있다. '빵'을 취급하는 업소만의 잇점을 살려 지역내 어려운 소외계층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복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이다. 평범한 일반 시민들에게는 '빵' 한조각이 평범할 수 있겠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위기가구들에게는 '한 끼' 소중한 먹거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항시 도움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파리바게트 뉴웰빙타운점'이 수원시의 '사랑나눔수원'업체로 선정됐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지원해온 업체들에 대해 시가 해당업체를 '사랑나눔수원'으로 선정, 등록시켜 이 사업을 더욱 할성화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나가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동장 송숙영)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경자)와 함께 5일 ‘파리바게트 뉴웰빙타운점(대표 한상원)’을 방문해 ‘사랑나눔수원’ 4호점 현판사업을 추진했다. 현판을 전달받은 한상원 대표는 “직접 매장까지 방문해 현판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
지난 7월19일 시범 개장한 이후 화성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동탄 패밀리풀'. 도심속에 위치한 '동탄 패밀리풀'은 접근성이 뛰어나 개장 이후부터 연일 만석을 이룰 정도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화성시가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더 많은 시민들이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2부제로 전격 전환했다.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동탄 패밀리풀을 내일(5일)부터 기존 종일제에서 2부제 운영으로 전환한다"고 4일 밝혔다. 2부제는 5일부터 운영 종료일인 31일까지 ▲1부(오전 9시부터 오후 1시)와 ▲2부(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나눠 운영되며, 각 타임별로 850명씩 하루 총 1,7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이용 정원인 850명 대비 2배 확대된 규모다. 화성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동탄 패밀리풀'이 시범 개장한 이후 연일 만석을 기록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점을 고려해 더 많은 시민들이 패밀리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추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탄 패밀리풀'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화성시민은 이용일 기준 3일 전부터 우선 예약할 수 있
대학 진학을 앞둔 수원지역내 고3 수험생과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을 위한 대학입시박람회가 열려 큰 관심을 끌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26학년도 수시전형 대학입시박람회’를 열고,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1:1 컨설팅 ▲입시 전략 특강 ▲대학상담부스·대학생 학과 멘토링 부스·고교학점제 컨설팅 부스·심리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600여 명이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을 받았다. 44개 대학이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입학 전형을 안내했고, 대학생들이 수험생과 대화하며 멘토링을 했다.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3일 박람회 곳곳을 둘러보고, 입시특강에 참여한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새마을문고가 폭염에 지친 지역주민들을 위해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팔달구 우만1동 새마을문고(회장 김정희)는 8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1층 북카페에서 관내 어린이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 상영 행사인 ‘여름날의 영화데이트’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만1동 새마을문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폭염에 지친 주민과 어린이들이 시원한 공간에서 함께 영화 감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영작은 ‘케이팝 데몬헌터스’, ‘드림’,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모험’, ‘소방관’ 총 4편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한 것이다. 김정희 새마을문고회장은 “올해도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 책과 함께하는 북카페에서 잠시 쉬어가며 영화를 즐기고,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모여 무더위를 잊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새마을문고에 감사드리며,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 역시 지역문화
수원시 영통구와 영통학부모협회가 지역사회 발전 등을 위한 소중한 만남행사를 가졌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1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영통학부모협회(대표 송주현)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 현안과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주현 대표를 비롯한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7월 1일 취임한 장수석 구청장과 학부모협회 간 공식 소통 자리로, 상호 인사를 나누고 민·관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차담은 참석자 소개, 구청장 인사말씀, 상호 인사 및 환담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상호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고 임원진은 단체 현황과 활동 내용 등을 소개하며 협회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영통학부모협회 임원진 분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투철한 봉사정신 덕분에 영통구가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서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각종 시·구정에 적극 참여하셔서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학부모협회는 2025년 4월 설립된 주민단체로, 영통구 내 초·중·고교 재학생 학부
수원시 사통팔달협의회가 수해로 고통받고 있는 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 행사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사통팔달협의회(회장 정찬해)는 "지난 30일,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돕기위해 호우피해 성금 모금 행사를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사통팔달협의회에 딸면 "이번 행사는 수원지역 민간단체가 수해피해를 타지역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긴급히 추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모금행사에는 사통팔달협의회 회원뿐만 아니라 수원특례시장과 팔달구청장 및 팔달구 과·동장들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사랑의 나눔에 힘을 보탰다. 현장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보양식이 제공되었고, 지역 단체와 수원시 관계자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이재민 돕기에 동참했다. 모아진 성금 514만원은 전액 수해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찬해 사통팔달협의회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폭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며 "폭염이 지속되는 더운 여름철에 서로를 챙기며 함께 힘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에 동참해주신 사통팔달협의
수원시민들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예상보다 많이 신청하는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민 10명 중 9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했기 때문이다. 수원시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황을 집계한 결과, 7월 30일 오후 6시 기준 신청률은 90.1%, 총지급액은 1685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지급액 가운데 442억 원(지급액의 26.2%)을 사용했다. 신용·체크카드, 수원페이 등 온라인으로 신청한 사람이 90.2%였고, 현장 신청 비율은 9.8%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지난 1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TF 추진단’을 운영하며 시민들이 소비 쿠폰을 원활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 또 어르신과 장애인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우만종합사회복지관(우만1동)과 능실종합사회복지관(호매실동)에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창구’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월 31일 우만종합사회복지관에 설치된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청구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찾아가는 새빛현장접수창구 2개소에서 7월 3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972명이 신청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