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김 찬)은 오는 7월 2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4주 동안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경복궁, 창덕궁 등 4대 궁과 종묘를 바로 알고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를 개설한다. 이 문화학교는 청소년들이 우리 고궁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궁궐의 생성 발자취와 역사적 사건, 인물, 궁중 생활 등에 대한 이론 강의와 현장 견학, 체험 학습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예약 시스템(edu.cha-pm.kr)을 통해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접수방법, 교육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새소식) 또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종묘관리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걷고 싶은 서울길’ 중 ‘생태문화길 110선’을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일(월)부터 ‘걷고 싶은 서울 길’ 아이폰용(ios) 어플을 일반시민에 공개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플에 소개하고 있는 생태문화길 110선은 지난 2010년부터 서울시가 지정 및 관리해온 길이다. 각 자치구에서 접근성이 양호하고, 경관이 우수하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 생태 자원 등을 고루 체험할 수 있는 코스를 추천 받아 트래킹 전문가 자문을 받아 지정, 관리하고 있다. 어플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트래킹 기능’이다. 기능을 사용하면 자신의 현재 위치와 노선도를 비교하며 걸을 수 있어 쉽게 선택한 코스를 따라 걸을 수 있다. 더불어 트래킹 시간과 이동거리, 시속 등이 표시되며, 설정 기능 아이콘을 터치하여 자신의 몸무게를 입력하면 소모열량도 표시된다. ‘걷고 싶은 서울길’ 어플은 아이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아이튠즈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설치가 가능하다. 또한 페이스북 등 SNS서비스와 연동하여 자신의 트
지난 2011년 1월 28일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은 1년 반 만에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을 만난다. 박지성의 은퇴를 아쉬워했던 팬들은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경기는 5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2002 대표팀 초청 하나은행 K리그 올스타전 2012’이며, 박지성은 경기에서 ‘TEAM 2002’멤버로 참가한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박지성은 21번을 달고 뛸 예정인데, 등번호 21번은 박지성이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달고 뛰었던 것으로 이번 올스타전의 의미를 한층 뜻 깊게 할전망이다.
최근 서울시의 공사를 맡은 하도급업체 00기업은 공사 중간에 부도가 발생, 원도급업체인 00기업으로부터 공사대금을 모두 받고도 임금 등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건설근로자 71명의 임금체불, 장비 자재업자가 90건의 대금 미지급 피해를 입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시는 건설근로자나 영세 건설 자영업자들이 이러한 하도급 임금․대금 체불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원․하도급 노무․장비 등 대금지급 확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 오는 10월부터 운영한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지급여부 및 시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대금 적기․적정 지급을 유도해 사회적 약자인 하도급자, 건설근로자 및 장비․자재업자의 생계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한편, 대금결제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서울시 발주 공사대금의 유용이 방지되어 공사품질 제고 효과도 기대하게 됐다.
서울시는 ‘2010~2012 한국방문의해’의 마지막 해를 맞아 전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식투어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서울관광 글로벌 한식 오디션(Delicious Seoul Story)'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응모로 1차 합격자를 가리게 되며 심사에 통과한 5개팀이 오는 9월, 4박 5일간의 서울 미식투어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의 해외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며, 응모방법은 서울시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visitseoul)을 방문하여 한국음식을 요리하는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 응모접수 페이지에는 “추석음식에 대한 소개” 메뉴를 통해 한국의 전통 명절인 추석과 송편 등 추석음식에 대해 소개하고, “간단히 만들어보는 한국요리” 메뉴에서는 한식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들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요리 레시피 페이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행사에는 전 세계 27개국 64개의 동영상이 접수되었으며, K-POP과 함께 커버댄스를 추거나, 한국 드라마 및 T
서울시는 지난 1년간 신규채용 인원이 많고 근로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 100개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월29일(금) 상반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41개를 발표하고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대 ►청년인턴십 추가지원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41개 기업은 지난 1년간 (2011.2.28∼2012.2.29) 총 629명을 고용해 기업당 평균 15명을 추가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 대해 2014년 6월까지 2년간 증가인원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산업통상진흥원, 한국표준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10여 가지의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또한, 권혁소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일자리 창출 기업에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전반에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고용창출 기업의 자립기반 마련에도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인원을 추가 고용한 기업은 여행사 노란풍선(대표 고재경, 최명일, 중구 서소
서울시는 문화유산을 매개로 새로운 소통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한양도성을 아빠(초등5년 이상)와 함께 대화하며 걷는 프로그램인 ‘아빠 톡(talk)! 도성 톡(talk)! 톡톡투어’를 운영한다. 한양도성 4개 구간을 아빠와 자녀가 함께 걸으며, 구간별로 서울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4개의 코스별로 한양-경성-서울로 변화된 새로운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데 4개 구간을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명예순성관 임명과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고 한다. 단, 시범운영기간(6월∼8월)에는 3개 구간으로 운영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주5일 수업실시에 맞추어 초등 5학년 이상 자녀와 아빠가 함께 6월 25일(월) 09:00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압류하지 않았던 체납자 소유 증권회사 CMA계좌 및 수익증권 3,267계좌를 압류하여 6월22일(금) 까지 2,403계좌에 총 12억6천7백만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압류된 수익증권은 체납자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압류사실을 통지하여 자진 매각을 유도하되, 자진 매각하지 않을 경우 강제 매각을 통해서 체납세액에 충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권해윤 38세금징수과장은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다양한 체납징수기법을 활용하고 있는데, 서울시가 처음으로 실시한 증권회사 CMA 계좌 압류를 통해서 12억원 이상의 징수효과를 보았다"면서 "앞으로도 새로운 체납징수기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체납징수활동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6월 24일(일)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 북서울 꿈의숲 잔디광장에서 단오의 전통을 느낄 수 있는 “2012 단오 국악한마당” 공연을 개최한다. 이 날 서울시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이 단오날 즐겼던 그네뛰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의 프로그램을 재현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비슷한 풍습을 가진 일본과 중국의 단오날 풍습인 ‘코이노보리(남자아이의 건강과 출세를 기원하는 잉어모양 깃발) 만들기’와 중국의 풍습인 ‘중쯔(단오날 먹는 전통떡) 만들기’ 등 다채로운 내용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여러 행사와 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단오의 전통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내용에 대한 문의는 서울시 문화정책과(731-6714), (주)코틴기획(3424-8388),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