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함께 경기도 지역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2일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경기도 상생보증 업무협약식'에는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이사와 경기신보 시석중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뱅크는 경기신보에 85억 원을 특별출연하며, 경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오는 8월 중 1,275억 원 규모의 카카오뱅크 상생보증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 원이다. 경기신용보증재단앱 '이지원'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도 준비되어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3년 5월 보증서대출 출시 이후 보증료의 절반을 지속 지원해 지난 6월말까지 총 204억 원의 보증료를 대신 지급했으며, 이번 상품에 가입한 보증서대출 신규 고객 역시 최대 30만 원 한도의 보증료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경기지역신보와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의 첫 삽을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은 23일 연구보고서 '인구감소시대 지역간 인구이동 패턴과 대응전략'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최근 우리나라의 지역간 인구이동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분석결과를 토대로 지역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입신고서에 기반한 전국의 인구이동을 분석한 결과, 2014년에는 가족(33.4%)을 사유로 한 이동이 가장 많았으나, 2024년에는 직업(29.4%)을 사유로 한 이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10년 전에 비해 가족, 주택을 이유로 한 거주 이동의 비율은 감소한 반면, 직업, 교육, 주거환경 등을 사유로 하는 이동의 비율은 증가한 것이다. 특히 보고서는 20대 청년층은 원거리 시도간 이동이 활발하며, 20-24세 청년층의 시도간 이동률은 10년 전에 비해 급격히 증가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생애주기 특성상 수도권에 위치한 대학과 직장으로 이동한 것에 기인한다고 추정된다. 또한 2020년을 기점으로 수도권 인구가 비수도권 인구를 처음 추월하면서 '수도권 집중화와 함께 지역간 격차'가 심화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덧붙였다. 보고서에는 지역의 인구증가를 위한 대책으로 “합계출산율 제고 정책보다는 실질적으로
극한의 기후 위기 속 살인 더위만큼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신종 위험 요소로 싱크홀(지반침하 현상)이 떠오르고 있다. 어느새 일상 속 재난으로 자리 잡은 지반침하 사건은 자연재해만큼이나 예측 불가능해 국가 차원의 예방과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2014년 8월 5일 서울 송파구 석촌동 지하차도 인근에서 발생한 싱크홀이 세간에 알려졌고 2025년 3월 24일 강동구 명일동 대형 싱크홀 사고로 공포감이 극에 달했다. 10년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거대한 블랙홀'로 커져버린 공포와는 달리 정부와 지자체의 싱크홀에 대한 사전·사후 안전 점검과 주민 안내, 즉각적인 응급 대응 시스템 구축 등 기본적인 안전 대책이 부실하기 짝이 없다. 그러는 와중에 지난 21일 충남 아산시 실옥동 한 도로에서 가로·세로·폭 약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오전 7시 13분쯤 발생한 이번 싱크홀은 사고 순간 다행히 지나가는 차량이나 사람은 없었다. 충남시는 우수관 누수로 인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하안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무려 1,396건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약 1000여건을 분석해 보니, 주요 발생 원인의 57%가 상하수
하나자산운용(대표이사 김태우)이 오는 22일 '1Q 미국메디컬 AI ETF'(종목코드 : 0083S0)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AI 산업의 수혜가 기대되는 템퍼스 AI, 리커전 파머슈티컬스, 인튜이트브 서지컬 등 미국 메디컬AI 대표 기업에 투자한다. 메디컬AI 산업은 구글 알파폴드2가 기존의 방법으로 예측하기 어려웠던 단백질 구조를 인공지능 AI 기술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예측하며 신약 개발, 단백질 기능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연 공로로 202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며 큰 관심을 끌었으며, 최근 젠슨 황의 엔비디아를 비롯하여 다수의 빅테크 기업들이 메디컬 AI를 ‘Next Amazing Revolution’의 영역으로 주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리서치업체 프레지던스 리서치에 따르면 전통적인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AI와 결합하여 메디컬AI 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글로벌 메디컬AI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67억 달러에서 2033년 약 6,138억 달러로 정밀의료, AI신약개발, 로봇수술 등을 중심으로 연평균 약 37%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1Q 미국메디컬 AI는 이러한 미국 메디컬AI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여름철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환경지킴이 활동 '하나 愛너지 절약 캠페인'을 8월 29일까지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통해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하나금융그룹 임직원들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5가지 미션인 ▲대중교통 이용하기 ▲냉방온도 2℃ 올리기(26~28℃ 유지) ▲안 쓰는 플러그 빼기 ▲불필요한 조명기구 소등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등을 적극 실천키로 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에너지 절약 미션 수행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후 하나금융그룹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자동 참여되며, 캠페인에 참여한 손님 30명을 추첨해 빙수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활동도 진행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에너지 절약 미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손님들의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자, 캠페인 종료 시점에 맞춰 올해 초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잔고가 이달 1일 기준으로 5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증권은 이를 기념하여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를 8월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중개형 ISA 계좌는 절세혜택으로 투자자들의 필수템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국내 배당주 및 국내 상장 ETF에 대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7월 18일 기준 삼성증권의 중개형 ISA 계좌수는 125만개를 넘으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투자자들이 이용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국내증시 상승세에 맞춰 투자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중개형 ISA 신규 및 기존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Welcome 이벤트 ▲Start-up 이벤트 ▲Level-up 이벤트 ▲Boom-up 이벤트 4가지로 구성된 '중개형 ISA 절세응원 이벤트' 를 진행한다. Welcome 이벤트는 신규 고객 대상으로 기간내 최초 중개형 ISA 계좌개설시 상품권 5천원, 개설 후 1백만원이상 순입금시 상품권 1만원을 조건 달성 고객 전원에게 지급한다. 단, 상품권 5천원권 혜택과 1만원권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는다. Start-up 이벤트는 기존 고객 대상으로 2025년 6월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법률적인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법률구조공단에 17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2023년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KB국민은행은 해당 협약에 따라 매년 17억원씩, 내년까지 3년간 총 5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과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법률 지원을 제공해왔다. 2023년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법률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약자에게 공정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만 9천여 건의 무료법률구조 서비스를 지원했다. 무료법률지원 신청은 132 법률상담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지원대상 확인에 필요한 서류와 소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폭력 피해자 및 외국인 근로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각각 피해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진단서 및 여권, 외국인등록증 등을 구비하면 된다
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하나증권의 퇴직연금 DB형 원리금 보장 상품 운용 수익률이 증권업계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하나증권의 DB형 원리금 보장 수익률은 4.00%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지난 1분기 동일 항목에서 6위를 기록한 데 이어, 1분기만에 1위에 올랐다. 이외에 DB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45%로 증권업계 전체 2위에, IRP형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은 7.84%로 증권업계 전체 3위에 올랐다. 하나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AI기반 초개인화 포트폴리오 시스템 ‘AI연금프로’를 도입해 자산 운용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사내 수익률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직원별 수익률을 평가하고 우수직원들의 포트폴리오를 공유하는 등 전체적인 투자 역량 향상에도 집중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빈 하나증권 연금사업단장은 “손님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운용 전략과 지속적인 임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도 힘쓰겠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는 10대 청소년 전용 서비스 ‘카카오뱅크 mini’ 이용자를 위한 저금 서비스 ‘mini 내맘대로 저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mini 내맘대로 저금’은 'mini 26일저금'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10대 청소년들을 위한 저금 서비스로 청소년들이 직접 저금 목표를 세우고 용돈을 주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mini 내맘대로 저금’은 목적과 취향에 따라 꾸밀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추가했다.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으며, 저금마다 목적에 맞는 이름을 붙여 지출 계획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친구 선물 저금’, ‘여행 저금’, ‘콘서트 보러가기 저금’ 등으로 목적별로 이름을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은 각 저금 화면을 자신이 원하는 사진, 배경, 색상, 스티커로 꾸밀 수 있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자신의 사진이나 좋아하는 아이돌 사진 등의 배경 이미지로 '나만의 저금 테마'를 만들 수 있다. 더불어, 돼지저금통 캐릭터를 활용한 ‘돼지 밥주기’ 기능도 도입했다. 캐릭터를 터치하면 10원이 자동 저금되고 누적 금액에 따라 캐릭터 반응이 달라지는 등 재미 요소를
하나은행이 올 2분기 1금융권 중 가장 높은 금융 소비자 관심도(정보량=포스팅 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뒤를 이었다. 22일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2분기 1금융권의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1금융권중 수도권 은행만을 대상으로 서칭했으며 정보량 순으로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한국산업은행 △SC제일은행 △한국수출입은행 △Sh수협은행 △한국씨티은행 등이다. 분석 결과 하나은행이 총 26만2370건의 관련 정보량을 보이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은행이 총 24만1121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관심도 2위에, 신한은행이 17만1660건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우리은행 15만6413건, IBK기업은행 11만1957건, NH농협은행 4만4680건, 한국산업은행 4만4680건, SC제일은행 2만7792건, 한국수출입은행 1만4568건, Sh수협은행1만1085건, 한국씨티은행 6204건 순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
하나은행에서 약 48억원 규모 부당대출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내부감시 강화에도 금융사고를 공시한 사고만 올해 여섯번째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부당대출(업무상 배임), 외부인 금융사기, 금품수수, 사적 금전대차 등으로 약 48억원 규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직원 A씨는 지난 2016년 6월 8일부터 2024년 9월 3일까지 약 8년간 허위 서류 등을 받고 대출을 과도하게 내준 것으로 조사됐다. 부당대출 규모는 약 47억9,089만원으로, A씨는 대출 관련인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사적으로 돈도 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이를 파악하고 해당 직원을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향후 형사 고소도 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여신 서류 점검·심사 취급 전반 시스템을 개선하고 검사 강화 등을 통해 재발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1일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영업점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서류제출 업무 간소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간소화 서비스는 고객이 각종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거나 출력하는 불편함 없이, 영업점에서 바로 확인 및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오프라인 채널 특화 서비스다.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되는 서류는 개인대출 신청에 필요한 ▲소득금액증명 ▲주민등록표 등·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이며 올해 연말까지 여신·수신·카드 등 다양한 금융업무에 필요한 서류 20종 이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정상혁 은행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최신 디지털 기술을 내재화해 금융 서비스에 접목시킴으로써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금융 편의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영업점 직원들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제출 서류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포용 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Euromoney Awards For Excellence 2025’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 수상을 하게 됨으로써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경쟁력과 차별화된 자산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로, 지난 30년간 차별화된 성과를 이룬 금융기관들을 표창해 왔다. 독립적인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하며 ▲성장성 ▲경쟁사 대비 상대 우위 실적 ▲시장변화 및 고객 니즈 대응역량 등을 핵심 선정 기준으로 삼는다. 특히 유로머니는 미래에셋증권의 WM(Wealth Management) 역량에 주목했다. 국내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해외주식과 연금자산 시장을 개척해 굳건한 기반을 쌓아왔으며, AI 자산관리 혁신을 과감히 추진해 고객경험을 차별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다. 미래에셋증권의 해외주식 잔고와 연금자산(올해 7월 18일 기준)은 각각 42조 원과 48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증권업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AI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중심의 서비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이 21일 고배당성향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특례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은 배당소득에 14%의 원천징수세율을 적용하고, 배당소득과 이자소득의 합이 2,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종합소득에 합산해 과세하고 있다. 이러한 과세 구조는 기업의 배당 확대를 꺼리게 만들고, 투자자 또한 배당보다 시세차익에 집중하게 만들어 장기·가치투자를 저해하는 구조적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유 의원은 ▲배당성향 30% 이상 ▲직전 3개년 평균 대비 배당금 총액 증가율 10%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고배당성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허용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해당 법인의 주식을 보유한 일반 투자자는 배당소득을 종합과세하지 않고 △2천만 원 이하 9% △2천만 원 초과~5천만 원 이하 14% △5천만 원 초과분은 20%의 세율로 분리과세를 받을 수 있다. 단, 발행주식의 10% 이상을 보유한 대주주는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고배당 기업에 실질적인 세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하고, 자본시장 내 건전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자사 알뜰폰 브랜드 우리WON모바일을 통해 청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2종을 2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는 만 19세부터 만 36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36개월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우리 청년도약계좌’ 보유 고객은 나이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어 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되는 요금제는 LTE 알뜰 요금제 2종으로 구성됐다. ‘우리WON 청년드림 71GB+’요금제는 월 71GB 데이터를 제공하며, 기본 데이터 한도 소진 시 3Mbps 속도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우리WON 청년드림 5GB+’ 요금제는 월 5GB 데이터를 제공하고, 기본 데이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출시된 두 요금제는 동종 업계 유사 상품 대비 각각 3300원, 1100원 더 저렴하게 책정돼, 청년층의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우리은행은 ‘우리WON 청년드림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청년 혜택 드림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선착순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