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대표이사 강성묵)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통합증거금 서비스는 해외주식 거래할 때 해당 시장의 통화로 환전을 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는 통화로 거래하며 필요한 금액만큼만 자동으로 환전해 결재하는 서비스다. 하나증권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통합증거금 서비스로 국내 주식 신용 약정 체결이나 해외주식 담보 대출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보다 편리하게 국·내외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영업본부장은 “하나증권은 날로 늘어가는 해외주식에 대한 열기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들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서비스들이 손님들의 해외주식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올해 2월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손님들께 선보이며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신용담보대출 통합증거금 서비스 확대 개편과 관련된 이벤트 오픈도 준비하고 있다.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내 저축은행 부문 1위에 SBI저축은행이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기존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과 달리 후보 표본 추출부터 인덱스 선별까지 분야별 자문위원단의 검증을 토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2024년 기준 매출 상위 20개 저축은행 브랜드를 대상으로, 2025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868만 9260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저축은행 부문은 SBI저축은행이 1위에 등극했으며, OK저축은행(2위), 웰컴저축은행(3위), 애큐온저축은행(4위), 상상인저축은행(5위), 신한저축은행(6위), 페퍼저축은행(7위), 예가람저축은행(8위), KB저축은행(9위), 다올저축은행(10위)이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저축은행 업계에서 12개월 이상 장기 연체 대출 비중이 지난해 말 기준 37%에 달하는 등 연체 비중의 급증으로 과거 연체 채권이 정리되지 않고 누적되고 있다”며, “양강 체제를 이끌고
"신용대출 상환방식에는 어떤게 있어?"라고 질문한 경우 카카오뱅크의 신용대출 서비스에 대한 설명뿐 아니라 '신용대출 상환방식의 종류'와 "신용대출 신청시 필요한 서류는?", "신용대출의 금리는 어떻게 결정될까?"까지 질문 리스트를 한눈에 보여준다. ‘금융의 문턱’을 낮췄던 카카오뱅크가 이번에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대화형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아 개발된 'AI 검색'을 시작으로, AI가 적용된 서비스를 연내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26일 밝혔다. 'AI 검색'은 카카오뱅크를 이용하면서 생기는 궁금한 점을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고도화된 AI가 답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질문에 맞는 답변과 후속 질문 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금융 지식이 부족한 고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의 '전체' 탭의 검색창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궁금한 내용을 검색창에 입력한 뒤 'AI에게 물어보기'를 선택하면 대화창으로 자동 연결된다. 만 14세 이상의 인증 고객만 사용 가능하며,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휴대폰번호 등 개인 정보를 입력하거나 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26일부터 6월 25일까지, 한 달 간 창립 30주년을 기념 사진 공모전 ‘My Family, My Car’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나라 역사와 함께 한 수입자동차 소비자 및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회상하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공모 주제는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촬영한 수입자동차와 가족의 일상을 담은 사진’으로, 수입차를 일상 속 동반자로 경험한 순간들을 기록한 작품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사진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AIDA 공식홈페이지(https://www.kaida.c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응모작은 공모전 응모 전용 구글폼(https://shorturl.at/vGE1D)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다. 단,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휴대폰을 포함한 디지털 기기로 촬영 또는 스캔한 디지털 파일 제출 후 수상 후보작에 한해 진위 여부 확인을 목적으로 원본 사진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해상도가 현저히 낮은 사진은 심사에서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다. 수상작은 주제 적합성, 표현성, 대중성, 작품성 및 활용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결정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이 신임 전무이사에 이주영 상임이사를, 신임 상임이사에 김승관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이영우 전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수석전문관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주영 신임 전무이사는 1966년생으로 광성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해 비서실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23년 4월부터 경영기획부문 상임이사로 재직해 왔다. 김승관 신임 상임이사는 1969년생으로 순천고, 단국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 ICT전략부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부산경남영업본부장, 호남영업본부장, 서울서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영우 신임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부산중앙고,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RMIT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 및 감사담당관실 사무관, 전자금융과 및 은행과 수석전문관 등과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에서 수석전문관을 역임했다. 한편, 신임 전무이사의 임기는 2025년 5월 26일부터 2026년 5월 25일까지며,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5년 5월 26일부터 2027년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내 집에서 평생 거주하면서 매월 정해진 연금을 종신 수령하는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역모기지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시니어 세대의 최대 고민인 은퇴 후 소득 절벽과 거주 안정성을 동시에 해소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하나생명이 공동 개발해 출시한 민간 주택연금 상품이다. 지난해 12월 상품의 혁신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았고, 최종 승인을 받아 26일부터 전국 하나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하는 손님들은 하나은행에 본인의 주택을 신탁 방식으로 맡기고 해당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하나생명은 매월 정해진 연금을 본인은 물론 배우자의 사망 시까지 종신 지급하는 구조다. 먼저,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가입 대상으로 한다. 해당되는 주택을 본인 명의 또는 부부 공동 명의로 2년 이상 소유하고 현재 거주 중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보유 주택이 2채 이상이어도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이 상품은 신탁 방식의 종신형 연금으로 본인이 사망하더라도 배우자에게 주택과 연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는 지난 과거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의 독도 지킴이가 될 주역인 '제3기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과 함께 울릉도·독도를 지난 22일~24일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 기간 중 22일에는 지난 과거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원분들의 발자취를 찾아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 활약상에 대해 견학을 진행함으로서 앞으로의 미래 독도 지킴이로서의 의지를 다지는 한편 23일에는 독도를 방문 독도 챌린지 영상 촬영 및 대형 독도 현수막 퍼포먼스를 통해 독도의 실효적 지배 강화 홍보를 진행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이하는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 33인은 울릉도 독도 방문을 시작으로 독도홍보영상 촬영, 독도홍보 캠페인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독도 홍보사업을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게 된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이번 울릉도·독도 탐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도의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고 미래의 독도를 지키는 영웅이 된다면 대한민국 독도의 실효적 지배는 더욱 강화 될 것이다. 내년부터는 울릉군과 함께 독도어린이의용수비대를 점차 확대해 많은 가족들과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독도를 방문할 수 있게 홍보할
노티드가 미국 진출 첫 번째 매장인 LA 1호점을 통해 글로벌 확장에 포문을 열었다.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Knotted)는 센추리시티 쇼핑몰에 위치한 LA 1호점이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3만 명을 돌파하며 미국 시장에서 ‘K-카페’ 열풍을 주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노티드 LA 1호점은 개점 초기부터 하루 평균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오전 10시 오픈 이후 오후 2시 전후로 모든 도넛이 완판되는 '솔드아웃' 현상이 연일 지속되며 K-도넛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알리고 있다. 노티드의 성공적인 LA 진출 요인은 당일 새벽 신선하게 생산해 당일 폐기를 원칙으로 하는 철저한 품질 관리와 차별화된 맛에 있다. 노티드는 한국에서의 성공 모델을 미국에도 적용해, 신선한 재료와 정성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경험을 현지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소비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제품 혁신 또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노티드의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 생크림 도넛'은 부드러운 식감과 적절한 단맛으로 현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자사 캐릭터 IP '슈가베어'를 활용한 굿즈 제공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전략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에 대해 내달 1일부터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50% 관세를 7월9일까지 유예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저지주 소재 자신의 골프장에서 주말을 보낸 뒤 백악관으로 복귀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7월 9일은 트럼프 대통령이 애초 지난달 각국에 대해 발표한 상호관세 유예가 만료되는 시점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가 24일(현지시간) 또 서비스 장애를 겪었다. 인터넷 모니터링 사이트 다운디텍터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를 전후해 서비스 장애 신고가 대거 접수됐다. 장애 신고 건수는 한때 2만 5천 건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장애는 3시간가량 지속하다가 대부분 해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엑스 서비스 장애는 지난 22일에 발생했다. 이날 일부 로그인이 되지 않거나 혹은 메시지가 로딩되지 않았으며 특정 게시글은 웹페이지를 여러 번 '새로 고침' 해야 했다. 이번 장애는 미 오리건주 포틀랜드 인근에 있는 엑스의 임대 데이터 센터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화재와 관련 있는 것으로 미국 언론들은 추정하고 있다. 엑스 측은 접속 장애의 구체적인 원인 등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서비스 장애와 관련해 그는 "이번 주 지속된 접속 문제에서 알 수 있듯이 운영 전반에 중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장애 발생 시 자동 전환(페일오버) 시스템이 작동했어야 했지만, 그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24시간 내내 회사에 상주하며 회의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최하고 ‘래피젠이 함께하는 심장병 어린이 돕기 2025 희망농구올스타’가 24일 오후 2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과 연예인이 두 팀으로 나눠 친선전을 펼쳤다. 사랑팀은 한기범 회장이 감독을 맡고, 정희재·박진철·이정현(고양 소노), 강주은(전 우리은행), 배우 김택, 가수 노민혁·쇼리, 배우 문수인, 모델 이대희가 출전했고, 희망팀은 김유택 감독과 함께 권순우·손준·신주영(대구 가스공사), 김보배·최성원(DB), 김시은(하나은행), 배우 김승현·박광재·박재민, 가수 정진운, 개그맨 황영진이 출전했다. 김유택과 한기범 양 팀 사령탑은 1980년대와 1990년대 중앙대와 실업팀 기아산업에서 더블 포스트를 형성해 국내에 '고공 농구' 열풍을 일으킨 스타 선수 출신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청교육감은 환영사에서 "희망농구 올스타 자선경기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용기를 선물할 것"이라며, "오늘의 지산경기가 온 세상에 퍼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자선대회의 대회장인 박재구 래피젠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희망과 나눔의 자리
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중·저신용 대출 공급 계획 목표를 완수한 데 이어 올해도 포용금융 실천을 이어간다. 올해 1분기 카카오뱅크는 6,000억 원 규모의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개인 및 개인사업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카카오뱅크가 취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누적 13조 원을 넘어섰다. 1분기 말 중·저신용 대출 평균 잔액(평잔) 비중은 32.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년 말 17%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늘어난 셈이다. 상대적으로 큰 여신 규모와 중도상환해약금 전액 면제로 인한 비중 관리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적극적으로 중·저신용 대출 공급을 확대해온 결과다. 신규 취급한 신용대출에서 중·저신용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평잔 기준)은 33.7%으로 집계돼, 잔액뿐 아니라 신규 취급 기준으로도 목표치(30%)를 상회했다. 1분기 중·저신용 대출 평잔은 4조 9천억 원으로 매분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1분기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에 0.30%p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중·저신용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했다. 실제로 은행연합회 기준 3월 취급된 일반
예금보험공사(사장 유재훈)는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 보험계약자 보호를 위한 가교보험회사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예보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예금보험위원회에서 가교보험회사 설립을 위한 보험업법상 최소자본금인 300억원을 출자하는 등의 자금지원안을 의결했다. 이는 금융위원회의 '엠지손보에 대한 영업 일부정지 및 엠지손보 향후 처리방안'의 후속조치다. 한편, 엠지손보도 이에 발맞춰 '가교보험회사 설립 추진단'을 이날 출범하고, 추진단과 협업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엠지손보의 자산·부채를 가교보험회사에 이전할 계획이다. 가교보험회사는 5대 손보사에 최종 계약이전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예보는 5대 손보사와 '공동경영협의회'를 구성하여 가교보험회사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예보는 ▲운영기간 최소화, ▲5대 손보사와의 공동경영, ▲이해관계자 도덕적 해이 방지 및 자원낭비 최소화 등 가교보험회사의 3대 경영원칙을 마련했다. 예보 관계자는 "설립되는 가교보험회사를 통해 보험계약자가 불편없이 보험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플러스'를 전국 영업점에서 취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운영 지침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간 업무협약을 통해 제공되는 보증부 정책자금 대출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신용보증재단의 보증비율이 기존 95%에서 100%로 상향됐으며,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최대 2.5%p 이내의 가산금리가 붙어 산정된다. 기존 햇살론보다 대출금리가 낮은 수준이다. 가입 대상은 연 소득 3,500만원 이하의 저소득 자영업자 또는 연 소득 4,5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NICE 기준)이 744점 이하인 저신용 자영업자다. 운영자금은 최대 2,000만원, 창업자금은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다만, 기존 대출의 대환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다. 상환조건은 5년 이내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거치기간 등 금융기관별 자율 운용 방식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책자금대출의 적극적 취급 등 서민금융 공급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며 “지역서민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KB손해보험이 고객중심 문화 정착을 위한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의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고마워'는 고객중심 마인드셋 워크숍의 줄임말로, 고객중심 사고 내재화를 목표로 KB손해보험이 지난 2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기존의 이론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현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험, 성찰, 개념화, 실행' 순으로 이어지는 경험학습 방법론을 기반으로 KB손해보험이 자체 개발한 이 교육 과정은 저작권 등록도 마쳤다. ‘고마워’ 과정 1일차에는 ‘고객’의 입장과 ‘고객경험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서로 주고받으며 고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을 학습한다. 이어 2일차에는 1일차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찰과 감사 표현, 그리고 실천 다짐을 통해 고객중심 사고를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게 돕는다. ‘고마워’ 교육 프로그램은 2026년 상반기까지 총 60차수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약 2,4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전사적인 고객중심 사고 확산과 조직문화 정착의 기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