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국회의원과 만남을 갖고 ‘여‧야, 정치노선’ 등 당파를 초월해 오로지 ‘경기도 발전’을 위해 예산을 집행할 것을 다짐하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경기지역 국회의원들도 ‘민선7기’ 도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여‧야를 떠나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개원 직후인 3일 오전 국회에서 ‘경기도 국회의원 초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여‧야 구분없이 오로지 경기도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예산을 집행하도록 하겠다”며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힘을 보탤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경협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경기도정 방향과 함께 잘 맞춰 지역발전 예산이 확보되도록 하는 부분은 노선, 당정책, 이념 상관없이 여야 모두 일치할 것”이라며 “경기지역 관련 예산을 잘 챙겨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도 “아주 시기적으로 적절할 때 정책협의회 마련해 준데 대해 감사를 전한다”라며 “경기도 발전을 위
신용카드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요 결제 수단이었던 현금이 점차 우리 사회에서 조금씩 모습을 감추는 모양새다. 신용카드 이용금액 및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발급 장수 역시 크게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신용카드 수수료에 대한 부담 또는 현금 결제 유도를 통한 세금 미신고 등을 노리며 카드 결제를 거부하던 매장들도 이제는 오히려 ‘현금 없는 매장’을 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에게 제출한 ‘최근 5년 연도별 신용카드 통계 현황’에 따르면 개인 및 법인의 신용카드 이용금액이 2014년 581조원에서 2018년 741조로 5년 사이에 무려 160조가 늘어났으며 이용건수 역시 2014년 88억건에서 2018년 132억건으로 5년 사이에 44억건이 증가했다. 신용카드 발급장수 현황도 살펴보면 2014년 개인과 법인이 발급받은 신용카드는 9,232만장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는 1억 5백여장으로 대략 1,200만장이 더 발급됐다. 신용카드 이용의 증가에 따라 현금의 사용은 뚜렷하게 줄어들고 있다. 김영진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받은 ‘최근 10년간 상
6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 및 단순기본자본비율이 각각 15.34%, 13.28%, 12.71% 및 6.51%로 나타났다. 전분기말 대비 소폭 하락(△0.04%p~△0.07%p)했으나, 금융감독원은 규제비율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고 평했다. 하지만 올해 2분기 위험가중자산 증가율(+2.3%)은 자본 증가율(총자본 기준 +1.8%)을 소폭 상회하고 있다. 총 자본은 연결 당기순이익과 자본확충 등으로 4.3조원 증가했지만, 단순기본자본비율의 경우 총 위험노출액 증가율(+2.1%)이 기본자본 증가율(+1.8%)을 상회하면서 전분기말 대비 0.02%p 소폭하락했다. 6월말 현재 모든 은행이 완충자본(자본보전완충자본 및 D-SIB 추가자본)을 포함한 규제비율은 상회하고 있다. 신한‧우리‧하나‧국민‧농협 등 대형은행(D-SIB)을 비롯한 주요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4~16%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신한‧전북‧광주 등 9개 은행은 자본확충 등에 따라 전분기말 대비 총자본비율이 상승했지만, 케이‧카카오‧우리 등 10개 은행은 위험가중자산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말 대비 총자본비율이 하락했다. 은행지주회
자유한국당 김선동 국회의원(서울 도봉구을, 정무위)은 최근 5년간 금융감독원 임직원의 금융투자상품 보유 및 거래제한 위반자는 총 92명이었으나 65명(71%)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 개최 없이 솜방망이 처벌을 하고 있으며,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강화방안은 노사미합의로 2년 동안 미시행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선동 의원은 문제는 주식투자위반 근절을 위한 금감원의 자정능력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017년 감사원 감사결과, 금융감독원은 2017년 8월 「인사·조직문화 혁신 TF」를 구성하고 11월 9일 임직원의 각종 비위행위 근절을 위한 ‘쇄신 권고안’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임직원의 주식매매 관련 내부통제 강화방안으로 ‘금융사 주식 취득금지, 일부 부서 全종목 취득금지, 주식 취득시 6개월 이상 의무보유, 징계기준 마련, 감찰실의 주기적 점검’ 등의 권고안을 마련하고 규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그러나 쇄신안 발표 1년이 지난 2018년 12월21일에 노사협의회에 관련 안건이 상정됐고 이마저도 근로자를 대표하는 근로자위원들의 반대로 도입되지 못했다. 올해 4월16일 노사협의회에서도 동일한 안건을 재상정 했으나, 근로자위원들의 반대로
2일 경기도의회 대강당에 경기도 노동계가 한자리에 모여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큰 광역지자체지만, 경기지역 노동행정은 별도의 독립기관 없이 인천시·강원도와 함께 중부지방고용노동청에서 총괄해왔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이날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고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 필요성과 신설을 위한 과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해당 주제는 ‘2019년 경기도 추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첫 번째 토론주제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경기경영자총협회는 지난 6월2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19년도 제1회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이번 토론회 개최를 통해 다시 한 번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신설의 시급함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용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의장이 ‘경기청 신설 왜 지금인가’의 주제 발표 이후, 경기도의회 김장일 의원의 좌장으로,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 경기도 류광열 노동국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경기도본부 최정명 수석부본부장, 경기경영자총협회 김진우 상임이사, 경기대학교 경제학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벌초작업손길이 분주하다. 8월 마지막주 주말인 31일(토) , 충북 진천군 문백면 평산리 일대 한 종중 묘역에서도 벌초작업이 한창이다. 한편 이번 주말은 추석 전 벌초, 나들이 차량이 겹치면서 교통량이 증가, 매우 혼잡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31일(토) 530만대, 1일(일) 437만대 주말 양일간 1천만대 가량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Ag-Fund, 미래로, GO’,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 이하 농금원)이 28일 일명 ‘아미고 서포터즈’를 출범하고 농식품 모태펀드 알리기에 나섰다. 농식품모태펀드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농식품 기업에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농식품펀드(자펀드)에 출자하기 위해 정부 재정으로 조성한 펀드다. 2010년부터 조성돼 농금원이 운영중인 농식품모태펀드는 농식품 수출, 스마트팜, 6차산업, 창업아이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되면서 농식품 관련 연구개발(R&D) 성과를 높이는데도 기여하고 있다. 농금원 관계자는 “내년이면 도입 10년을 맞는 농식품모태펀드의 제도 및 성과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기획했다”면서 “총28명의 서포터즈들은 3개월의 기간동안 펀드의 세계를 이해하면서, 농식품모태펀드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부하고 알리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은 대회의실에서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총 28명의 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농금원 정성봉 투자운용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 농어업법인 등 경영체에서 여전히 농식품 모태펀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면서 “여러분들이 3개월이라는 시간동
경기도립극단이 ‘끌 수 없는 불꽃’ 작품을 ‘소리책’으로 제작해, 9월부터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및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인학교 등에 배포한다. 지난 6월 경기도문화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작품 ‘끌 수 없는 불꽃’은 대한민국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자세히 알려있지 않은 역사적 사실인 제암리 학살사건을 주요 소재로 다뤘다. ‘소리책’ 사업은 라디오극과 같은 형태로 구성됐으며, 도립극단 단원들의 목소리로 한 편의 연극을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한다. 경기도립극단과 (사)경기도시각장애인도서관이 7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약 25만명의(2018년 기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접근성 향상, 사회적 소통, 독서생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2013년 이시원 작가의 희곡집 ‘녹차정원’을 시작으로 2014년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맥베스’와 ‘리어왕’, 2015년 ‘로미오와 줄리엣’, 2016년 셰익스피어의 ‘오셀로’, 2017년 ‘햄릿’을 만들어 배포했다. 이어 2018년에는 최우근 희곡집 ‘이웃집 발명가’를 제작했고 전국 118개소의 점자도서관(39개소), 시각장애인학교(14개소), 경기도시각장애인시군지회(31개소), 시각장애인복지관
경기도국악당(사장 이우종․용인시 기흥구 소재) 흥겨운극장에서 31일 오후 4시30분 한 여름 밤의 꿈같은 마술 이야기 ‘조선마술사’가 무대에 오른다. 마술을 비롯한 한국적인 소리들과 현대적 퍼포먼스가 더해져 할아버지, 할머니부터 아이들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매지컬 공연이다. 매지컬은 마술을 뜻하는 매직과 뮤지컬을 결합한 장르로, ‘조선마술사’는 우리 전통무와 비보잉, 국악 그리고 마술이 다양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작품은 바보 같지만 밝은 웃음을 가진 주인공 경재가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다.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과 부모님을 향한 사랑과 효가 국악을 바탕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샌드아트와 신비롭고 환상적인 마술들로 표현된다. 특히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광대로 변신한 B-BOY들의 전통과 현대는 넘나드는 무대는 여름의 끝자락,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국악당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삼대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며, “웃고 즐기면서 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10명 중 8명 이상이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24일 인도 하이데바라드 날사(Nalsar) 법학대학교에서 열린 ‘제19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서 ‘기조발제’를 통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정책의 만족도 조사결과 및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청년기본소득은 만 24세 도내 청년에게 1인당 연 100만 원(분기별 2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기본소득 개념의 복지정책이다. 이화영 부지사는 “청년기본소득을 받은 청년 상대 설문조사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만족한다’고 밝혔다”면서 “대한민국에서 추진한 기본소득 정책실행의 결과 분석인 만큼 향후 기본소득 도입 논의에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지사는 이어 “경기도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 시행해야 하거나 적용 연령 및 계층의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두 60%를 넘었고 60.3%는 ‘삶의 변화가 있다’고 응답했다”면서 “‘공짜 점심은 없다’는 선택적 복지론자 들의 주장과는 달리 기본소득이 다른 선택적 복지정책보다 우월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청년기본소
경기콘텐츠진흥원(이사장 김경표)은 도내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해 네이버 비즈니스 ‘스케일업 코리아’ 주관사 ㈜인터비즈(대표 이강운) 및 공동운영사 아이티동아(대표 강덕원), ㈜인사이터스(대표 황현철), ㈜골드아크(대표 홍성진)와 다자간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21일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내 콘텐츠분야 스타트업의 혁신성장 지원 협력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스케일업 코리아는 ▲기업(창업자, 프로젝트) 발굴 ▲스타트업 지원 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장지원 ▲전문가 네트워크 확보 지원 ▲공동협력사업 운영 ▲투자 유치 및 홍보 지원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단순 창업이 아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도지사 이재명)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교육, 공간, 자금
최근 버닝썬 사태로 촉발된 연예계 마약 사건으로 우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실제 관세청의 마약사범 단속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김영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병)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4년에 308건이었던 마약사범 단속건수가 2018년에 659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그 금액도 1,504억원에서 6,792억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세관에서 적발된 마약류 중량 또한 증가세인데, 특히 2017년에 69.1kg 규모였던 적발량이 2018년 425.8kg으로 1년 사이 6배나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관세청의 마약 밀수 적발이 증가한 것은 마약사범들의 밀수 시도가 급증한 데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밀반입된 마약의 반입경로를 살펴보면, 여행자휴대품으로 적발된 건수는 최근 3년간 74건에서 61건으로 감소하고 있으나, 화물 및 우편물을 통해 적발된 경우는 같은 기간 304건에서 593건으로 증가하며 2018년 적발건수의 대부분(89%)을 차지했다. 이와 같은 추세는 최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해외직구 및 다크웹·가상화폐 등을 통한 다양하고 간편해진 구매경로와 그에 따른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19일(월) 오후2시 TBC 1층 이노스타트업에서 연구개발진흥재단과 함께 연구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소 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연구소기업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문종태 연구소기업협회장과 윤병한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이 연구소기업 현황을 소개하고, 애로사항 및 정책을 제언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과 문종태 (사)연구소기업협회 회장과 송상선‧ 김동수 부회장, 손미진 이사, 백민호‧고경한 대덕지부회장 외 총 15명의 연구소기업 대표이사들이 함께했다. 이상민 의원은 “대전 유성구에 이렇게 훌륭한 연구소기업이 많이 있고 여러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렇게 성장한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연구소 기업이 대학‧출연연과 함께 연구개발협업모델을 구축해 일본의 경제침략에 맞설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에 노력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일본의 경제침략 위기가 기업의 기초체력 혁신과 정부의 기업정책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오는 터닝포인트가 됐다”며 “지금의 위기를 극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자유한국당)은 충주 일반산업단지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충주(북위 36°49’)는 위도상 중국의 산둥성(북위 37°12′)과 비슷해 중국발 미세먼지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아파트 단지 및 단독주택지가 입지해 충주시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연수동, 칠금동, 문화동 등은 충주 일반산업단지와 직선거리가 3km에 불과해 미세먼지에 대한 피해가 극심하다. 이에 국비 1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뛰어난 느티나무, 목백합나무, 회화나무 등 대기정화수종을 식재해 대규모 녹지축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산림청 관계자들과 수차례 면담하고, 동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다각적으로 추진한 끝에 동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종배 의원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으로 충주시민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숨쉬기 좋고 깨끗한 충주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완도 사무소가 신설될 전망이다.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은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관원 완도 사무소 신설 요청’이 내년도 사업에 반영됐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관원 완도 사무소 신설을 위해서는 2020년 예산에 사무소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비용 반영 작업만 남아 내년 완도 사무소 신설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획재정부에 농관원 완도 사무소 신설을 요청했지만 해남‧진도 등 인접 시군에 사무소가 설치됐기 때문에 신설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윤영일 의원은 “완도는 ‘섬’의 특성상 육상교통이 아닌 여객선 등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비해 ‘이동 시간’과 ‘비용 발생’ 등 불편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며 “이에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를 직접 만나 농관원 완도 사무소 신설의 필요성을 적극 설득했고, 내년도 사업에 반영되는 성과를 얻어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올 초 진도 사무소 신설에 이은 완도 사무소 신설은 지역의 현실과 특성을 고려한 당연한 결과”라면서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돼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소득 안정과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