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3일 “지난 30일은 국난의 파도를 함께 건너고 계신 국민 여러분의 간절한 열망을 매순간 가슴에 새기며 하루하루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한 달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민생의 고통을 덜어내고 다시 성장·도약하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무엇보다 무너진 민생 회복에 전력을 다하는 중”이라고 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일 국회 본청에서 제426회국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인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리했다.
#최근 미국 주식 투자를 고민하던 직장인 이 모 씨(34세)는 은행에서 외화 통장을 별도로 개설하고, 외화를 증권사 가상계좌로 이체한 후 매매를 진행하는 복잡한 절차에 해외주식 투자를 주저했다. 최근 미국에 대한 증권투자가 6,304억 달러로 가장 높은 비중(63.4%)을 차지하는 등 이른 바 ‘서학개미’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은행은 외화 환전에서부터 주식 매매까지의 복잡한 과정이 단순화되고, 환율 우대 혜택 또한 제공되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지난 5월 하나은행이 하나증권과 함께 출시한 해외주식 매매 전용 외화보통예금 통장이다. 하나은행이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별도의 증권계좌로 외화를 이체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통장에 보유 중인 달러로 하나증권을 통해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매매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 이 상품은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은 입금 시 100% 환율 우대를 제공함으로써 미국 주식을 거래하는 손님들의 투자 편의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만족시켰다. 더불어 하나증권 신규 고객에 한해서는 ‘하나 해외주식전용 통장’ 개설 후 미국 주식을 거래할 경우 매매수수료도 6개월간 전액
GS건설은 오는 8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서 상록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안양자이 헤리티온’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17개 동, 총 1,7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49~101㎡, 63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일반분양 물량의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9㎡A 110가구 ▲49㎡B 26가구 ▲49㎡C 28가구 ▲59㎡A 196가구 ▲59㎡B 51가구 ▲59㎡C 52가구 △59㎡D 105가구 ▲76㎡B 39가구 ▲84㎡A 3가구 ▲84㎡B 22가구 ▲101㎡ 7가구 등 중소형 중심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도보 거리에 수도권 1호선 명학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명학역에서 수원방향으로 한 정거장 거리인 금정역(1, 4호선)에는 경기도 양주~수원을 잇는 GTX-C 노선이 계획돼 있다. 안양천 수변 산책로, 명학공원 등의 공원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각급 학교, 학원가 등이 있고 백화점, 마트, 만안구청 등이 가까이 있다. 안양자이 헤리티온은 남향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하고 엘리시안 가든, 힐링가든, 웰컴가든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IAEA Regional INPRO School’이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개최된다. INPRO(International Project on Innovative Nuclear Reactors and Fuel Cycles: 혁신 원자로 및 핵연료주기 국제 공동 프로젝트)는 국제원자력기구(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IAEA)가 주도하는 국제 협력 프로그램으로, 원자력의 지속 가능성과 장기적 활용을 위한 전략 수립·기술 개발·정책 지원 등을 목표로 한다. INPRO School은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전문 교육 과정으로, INPRO 방법론과 도구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원자력 에너지 시스템을 기획·평가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2025년 IAEA Regional INPRO School’은 한국 최초로 개최되는 IAEA INPRO School로, 원자력협력재단이 아시아 및 중동 지역 중심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말레이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인도 ▲인도
오늘(7일)은 여름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절기 ‘소서(小暑)'에 접어드는 시점으로 백두대간 서쪽 더위가 한층 심해지겠다. 우리나라 대기 중상층을 아열대고기압인 북태평양고기압이 차지한 가운데 일본 남쪽 해상에 자리한 하층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어들면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간밤에도 서울을 비롯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난 가운데 강원 강릉은 밤사이 기온이 30.8도까지만 떨어지는 ‘초열대야’ 현상을 겪었다. 서울과 강릉 모두 지난달 29일 이후 8일 연속 열대야다. 폭염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백두대간 서쪽은 우리나라 북쪽 대기 하층에 자리한 고기압이 동해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면서 동풍이 부는 영향으로 8일부터 더욱 더워지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9∼3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 한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겠다. 서울과 부산 최고기온은 32도, 인천은 30도, 대전은 34도, 광주와 울산은 35도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과 경북북동산지 등 내륙 곳곳에 5∼40㎜ 정도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지상 공기가 달궈지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내리는 소나기로
대우건설은 7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왕숙 택지개발지구 B1블록, B2블록에서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총 2개 블록으로, B1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60세대, B2블록은 지하 2층~지상 29층, 5개동, 전용면적 74~84㎡ 587세대 총 1,147세대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GTX-B노선 왕숙역(예정), 9호선 연장선, 4호선 풍양역(가칭) 신설 등 교통 인프라가 갖춰질 예정이다. 향후 카카오 디지털허브,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산업 인프라가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유치원, 초·중·고 등이 있고 마트, 극장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졌으며 수변공원, 밤섬유원지, 내곡리 체육공원 등 여가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왕숙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현재 왕숙지구에 구체화되고 있는 GTX-B노선, 카카오 데이터센터 유치 등 대규모 개발 계획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로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7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대통령은 방송장악에 관심 없으니 위원회 안을 만들어보라는 업무 지시를 받았다”며 “사무처에 미국 사례를 비롯, 해외 사례를 연구하라고 했다. 방통위안을 만들어 대통령께 보고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사실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과방위원장인 최민희 위원장은 “방송 3법에 대해 이 위원장에게 대통령이 방통위안을 만들라고 지시했다는 발언에 대해 즉시 확인했다”며 “현재 확인은 되지 않는 사항이다. 그리고 별도 지시 사항이 내려온 것도 없다”고 지적했다. 대통령실은 “오해”라고 선을 그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시’라기 보다는 의견을 물은 쪽에 가깝다”면서 “국회의 법안에 대해 대통령실이 개별적인 의견을 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국회와 소통해야 하지만, 국회 법안에 대해 저희가 개별적인 의견을 내는 것은 적합하진 않다”며 “입법에 의해 거버넌스가 결정된다면, 방통위원장으로선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해야 하며 계획안을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것은 차후 순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진숙 위원
◇ 본부장 △ 채권운용2본부 김종안 본부장 ◇ 실장 △ 크레딧리서치실 서영욱 실장 ◇ 팀장 △ 채권1팀 황우성 팀장 △ 채권2팀 임성한 팀장
미술관 장벽을 낮추는 ‘모두 즐기는 미술관’을 위해 수원시립미술관이 농아인 초청 기획전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모두가 즐기는 미술관’을 위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오는 14일 수원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소개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손한올 수어 해설사가 직접 참여해 농아인들과 함께 전시를 감상하고 해설이 끝난 후에는 전시를 기획한 큐레이터와의 질의응답이 마련되어 전시와 현대미술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어 해설 전시 투어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시지부 농아인들을 초청해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없이 운영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수원시립미술관은 지난 2021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2022년부터 현장에서 농아인을 초청한 수어 해설 전시 투어를 운영해 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 투어는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세계 최대 글로벌 투자정보 플랫폼인 시킹알파(Seeking Alpha)와 3년간 독점 제휴를 맺고, 기존에 연간 299달러에 제공되던 프리미엄 투자 뉴스와 글로벌 리포트를 NH투자증권 고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시킹알파는 월간 2,000만 명이 넘는 활성 이용자와 1만 8,000명의 애널리스트가 활동하는 미국 대표 금융·투자 플랫폼이다. 매일 400건 이상의 분석 글과 뉴스를 제공하며, 활발한 커뮤니티를 통해 투자자들이 전략과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등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시킹알파의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한글 번역과 AI 요약 등 고객 맞춤형 큐레이션 기능도 함께 제공해, 투자자들이 방대한 현지 투자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는 단계적으로 확장될 예정인데, 1단계에서는 개별 종목별 최신 뉴스와 전문가 분석, 레이팅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2단계에서는 고객의 잔고에 대한 투자 건전성 체크와 성과가 부진한 종목에 대한 대체 종목 추천 등 맞춤형 투자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7
롯데관광개발은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서비스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한국서비스대상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상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 경영을 실천한 기업과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이 중 최고경영자상은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경영자의 리더십과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유공자상 중 하나이며, 최고경영자상에 백현 대표이사가 영예를 안았다. 백 사장은 프리미엄 브랜드 'HIGH&(하이앤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프리미엄 여행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2001년부터 전세기 사업을 통해 해외여행 대중화를 이끌어냈으며, 2010년부터는 국내 최초로 크루즈 전세선 사업을 시작해 국내 크루즈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롯데관광개발은 여행서비스 부문에서 2003년 첫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통산 16번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백 사장은 "아무리 좋은 여행 상품이라도 고객이 만족하지 않으면 진정한 프리미엄이라 할 수 없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