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권위의 한국여자오픈 골프대회 개막을 앞두고 기아차가 K9 멤버십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골프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아자동차㈜는 29일(금)부터 오는 6월 4일(목)까지 운영사무국 전화 및 문자(1666-9123)를 통해 ‘기아자동차 제29회 한국여자오픈’ 대회 사전 라운딩을 할 수 있는 ‘K9 VIP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이벤트 응모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3년 첫 개최 이래 올해로 3번째를 맞는 ‘K9 VIP 인비테이셔널’ 이벤트는 기아차가 K9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객들이 기아차 대표 플래그십 세단 오너로서 느끼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한 고품격 스포츠 행사다. 기아차는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20명(60쌍)을 선정해 오는 6월 15일(월) 베어즈베스트 청라골프클럽에서 사전 라운딩 행사를 진행한다. 또, 라..
‘제10회 사랑해(海) 바자회’가 29일 오전 10시 의정부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다.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관장 김인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사랑해(海) 바자회’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준비된 자선 기부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현영 외 최윤슬, 조향기, 정성호, 이정민, 장영란, 안연홍, 울랄라세션, 이승광, 배기성, 장동민, 김기리, 낸시랭, 홍진호, 이국주, 헬스보이 김수영, 추대협, 김영식, 민송아, 지우린, 유사라, 김유진, 힐링영, 이효주, 장원, 김상희, 맹승지, 리미혜, 전초아, 이시향, 박소윤, 걸그룹 아는동생, 신인 걸그룹 에이스와 이기호 교수, 영화감독 장진 등의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착한기업 기부 판매 행사에는 유아용품, 식품류, 주방용품, 소형가전, 생활용품, 의류, 건강식품 등이 참여하..
현대차가 인기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쉽고 재밌는 교육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 본격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과 함께 서울 및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개선 및 사고예방을 위한 ‘2015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27일(수)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상록수 어린이집에서 현대차 관계자, 안실련 관계자, 어린이집 교사 및 어린이 총 60여명과 함께 올해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연홍 안실련 안전사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함께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되어 뜻 깊다” 며,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5월 12일부터 6월 5일까..
그동안 재앙을 다룬 영화는 많이 있었다. 우리 영화로는 손예진 주연의 타워,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 등이 있고 외국 영화로는 2012 넥스트 투모로우 인디팬던스데이 등이 있다. 다음 달 3일 개봉하는 영화 샌 안드레아스는 그동안 본 재앙영화들 보다 더 실감나고 가족애를 느끼게 하는 영화다. 의자가 흔들리고 돌이 눈앞으로 날아오는 4DX로 본다면 더 없이 실감이야 나겠지만, 마치 지금 지진 현장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극심한 공포를 느낄 수 있다.어지간한 강심장이 아니라면 차라리 일반 2D 영화로 볼 것을 권한다. 이 영화는 실제로 존재하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에 강도 9.6의 지진이 발생해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해 미국 곳곳으로 지진이 이어진다는 내용으로 이혼을 앞둔 아내와 하나 밖에 없는 딸(사실 둘째딸이 몇 년 전 사고로 죽었다)을 구하러 LA..
홍대 인디씬이 2015년 성인이 되는 20주년을 맞이하였다. 대부분 음악인들이 홍대 인디의 시작이라고 동의하는 1995년 4월 클럽 드럭에서 진행했던 커트코페인 추모공연 이후 20년이 흐른 것이다. 홍대 인디씬의 20주년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고 많은 변화와 이야기를 가지면서 지금까지 성장해왔다. 지금 홍대 인디씬에서 활동하는 팀만 해도 1천여 팀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음악생산의 양과 퀄리티만 봐도 메이저와 인디의 경계가 거의 사라진 시점까지 왔다.지난 3월12일 인디2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앨범인 인디 20이 발매되었다. 이번 기념앨범은 크라잉넛, 노브레인, 황신혜 밴드, 이장혁 등 1세대부터 갤럭시익스프레스,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 트랜스픽션, 요조, 최고은, 언체인드 등 인디 씬에서 내로라하는 뮤지션 20여 팀이 참여하였다. 이번 앨범을..
오는 27일 개봉하는 영화 투모로우 랜드는 공상과학 영화이지만 한편으로는 환경영화라고 할 수 있다.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T자가 새겨진 배지를 만지면 시공간을 이동해 미래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언뜻 보기에는 일반적인 공상과학(SF) 영화 중 하나로 치부할 수 있다.하지만 이 영화가 진짜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바로 지금의 우리가 사는 환경이 파괴되어지는 것이 그냥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단념하지 않고,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지금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냥 영화 속 미래 세계인 '투모로우 랜드'의 화려함이나 배지를 만지면 시공간을 이동한다는 설정이 마냥 신기하거나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영화가 전하고자 하는 진정한 메시지를 놓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25일 서울 남산 월명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는 전국에서 많은 신도들이 참석해 부처님 탄생을 진심으로 봉축하며 온 세상에 평화와 행복을 기원했다이날 법요식이 끝난 후에는 월명스님의 합격∙행복 기도법 특강으로 이어지며 오후 7시까지 계속됐다.월명스님은 "지금 이 순간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은 큰 축복"이라면서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잊고 산다ᆞ그만큼 마음이 무미건조하다는 건데 그리 살면서 어찌 행복을 논 할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행복은 내 안에 있음을 잊지말 것"을 당부하면서 "국민 모두가 만사형통하여 원하는 걸 뜻대로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부산에서 왔다는 한 신도는 "스님의 설법을 듣기 위해 어제 저녁에 올라왔다"면서 "부처님 탄생을 진심으로..
지난 21일, LG전자 노동조합 평택2지부는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과 함께 오산에 위치한 남촌마을에서 벽화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윤영식 지부장을 비롯한 40명의 봉사자들은 마을 전체가 노후 되어 주민불안을 조성하는 어두운 남촌마을을 벽화를 통해 깔끔하고 깨끗하게 새단장 시켰다. 마을 담장에 그려 넣은 알록달록한 꽃과 나무는 마을 전체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듦으로써 주민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선물했다. 남촌마을 남영민 통장은 봉사자들에게 커피, 음료수 등을 챙겨주며 “벽화 덕분에 마을이 생기 있게 변했다”면서, “아침부터 고생한 LG전자 직원들과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 관계자는 “무척 더운 날씨에도 봉사자 모두가 쉬지 않고 열심히 벽화 그리기에 참여해주셨다”며, “주민들 뿐 아니라..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통한 골반장기탈출증 수술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단일공 로봇수술이란 배꼽 부위를 약 2.5cm 정도로 절개해 그 구멍을 통해 로봇 기구를 넣어 수술을 하는 최첨단 수술법이다. 골반장기탈출증이란 방광, 자궁, 직장과 같은 장기들이 질을 통해 골반 밖으로 빠져나온 것을 말하며 일명 ‘밑 빠진 병’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가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그 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보행 등 일상생활에 매우 불편을 끼칠 뿐만 아니라 수치심을 불러 일으켜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골반장기탈출증의 여러 가지 수술법 중 ‘천골고정술’은 골반 뼈에서 가장 튼튼한 천골 앞 종주인대에 골반 밖으로 나온 질의 끝부분(질 첨단부)을 고정시키는 수술법으로 여..
지진희, 최시원, 윤진이, 김혜숙 등 한국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영화 적도는 배우들이나 배경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홍콩 영화다. '적도'라는 테러리스트가 북한(극중에서는 한국으로 표기되어 있지만)에서 핵폭발 장치를 탈취해 이를 밀거래 하려고해 이를 막기 위해 한국 대통령(김혜숙 분)의 지시로 국정원 요원인 지진희와 최시원이 홍콩으로 급파된다. 홍콩과 서울 그리고 마카오와 일본, 북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해 극의 재미를 더한다.또 한국의 돌잔치 문화 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 외국 감독이 연출한 영화라는 느낌보다는 한국 영화라는 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다만 아무리 우리나라 헌법에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부속도서로 규정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북한을 한국이라고 표현한 점은 한국에 대해 외국인들이 테러국가..
나는 가수다와 슈퍼스타K를 필두로 불후의 명곡 K-POP 스타 복면가왕에 이르기까지 최근 몇 년 동안 TV 프로그램 중에 노래경연 프로그램이 인기다. 여기에 더해 역발상으로 음치를 찾는 프로그램까지 등장하는 등 우리 국민들은 노래에 열광한다.이는 본디 우리 국민이 흥이 많은 민족으로 예부터 농사를 지을 때도 노동요(勞動謠)를 불렀음이 이를 뒷받침 한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는 이런 맥락에서 충분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팝 아카펠라 경연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여대생 아카펠라 그룹 '벨라스'는 대통령 생일 축하파티에서 공연을 하던 도중 무리한 퍼포먼스를 강행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만다. 팟캐스트를 통해 이 장면이 생중계 되고, 이로 인해 벨라스 멤버..
나주연극협회(회장 임은희)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위한 사랑나눔 공연 '언덕을 넘어서 가자’를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한국농어촌공사 KRC아트홀 무대에 올린다. ‘언덕을 넘어서 가자’는 우리나라 최고의 극작가인 이만희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파란만장한 인생 고갯길을 수없이 넘고 넘어 일흔을 바라보는 세 친구의 아스라한 첫사랑을 그리고 있다. 이번 작품을 기획한 김진호(연극배우/탤런트) 나주예총회장은 "급격한 고령화 추세를 관통하며 위기를 맞고 있는 우리 사회에 훈훈한 메지시를 전해주는 공연"이라면서 "계산이 앞서고 쉽게 뜨거워졌다가 금세 식어버리는 요즘 젊은이들의 인스턴트식 사랑에 경종을 울려주는 명품이 될 것"이라고 공연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