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KAKAO)가 운영하는 카카오프렌즈는 e스포츠 구단 T1과 협업한 콜라보 굿즈를 총 11종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굿즈는 T1 선수인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의 개성과 팬 응원 문화를 카카오프렌즈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굿즈는 △인형 △키링 인형과 포토카드 △랜덤 피규어 키링 △데스크매트 △티셔츠 등이다. 오늘부터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굿즈는 T1 선수들의 시그니처 포즈, 밈 등을 춘식이 캐릭터에 녹여 팬들이 직관적으로 선수를 연상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예를 들어 페이커 춘식이 인형은 장미를 든 포즈와 왕관으로 ‘불멸의 미드라이너’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케리아는 평소 반려견을 공식 콘텐츠에 등장시키는 모습과 팬들이 강아지 같은 밝고 친근한 매력을 꼽는 점을 반영해 강아지 모티프의 춘식이로 표현했다. 카카오프렌즈에서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프렌즈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굿즈를 구매하면 선수 사인 유니폼과 T1 본사에서 이용가능한 티밥 식사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또 카카오프렌즈 홍대
펄어비스(Pearl Abyss)가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5(Tokyo Game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펄어비스 ‘붉은사막’은 올해 3월 베네룩스 미디어 데모 시연을 시작으로 △유럽 런던 미디어 시연, 트위치콘(TwitchCon) 로테르담, 게임스컴 △북미 게임개발자컨퍼런스(GDC), 서머게임페스트(SGF), 팍스(PAX) EAST·WEST △남미 브라질 시연 △중국 빌리빌리월드, 차이나조이에 참여해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붉은사막이 일본 게이머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시연 PC 100여대를 마련했다.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전장을 시작으로 붉은사막의 초중반부 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데모의 가장 큰 특징은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다. 머리 위로 포탄이 날아들고 병사들의 함성, 무기들이 부딪히는 소리, 연기와 불길로 뒤덮인 전장은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전장 곳곳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치열한 전투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높인다. 붉은사막의 광대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9일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프로젝트) 착수식을 개최했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달 4일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 선정 이후 AI 개발 등을 위해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했다. 이날 착수식에는 배경훈 장관을 포함해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이연수 NC AI 대표, 임우형 LG경영개발원 AI연구원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수식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에 대한 담대한 도전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배 장관은 격려사에서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을 위한 사명감으로 세계에서 파급력 있는 AI 모형 개발을 목표로 정예팀이 하나되어 역량을 집중하길 바란다”며 “AI 모델 개발에서 나아가, 우리나라 AI 생태계의 성장과 확장, ‘모두의 AI’를 향한 더 큰 도전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에 5개 정예팀 대표들은 대한민국 AI 주권 확보·확립을 위해, 무거운 사명감과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대한민국 인공 지능 기술 자립과 AI 생태계 혁신을 이끌겠다
카카오(KAKAO)가 넷플릭스와 협업해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요 장면들을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모티콘은 ‘헌트릭스’ 멤버들이 라면을 먹는 모습, ‘사자 보이즈’의 ‘SODA POP(소다 팝)’ 공연 모습 등 인기 있는 명장면으로 만들어졌다. 이용자들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의 표정과 몸짓을 활용해 일상 대화에서 다양한 감정과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모티콘은 ‘헌트릭스’, ‘사자 보이즈’ 등 2종으로 출시됐다. 카카오는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헌트릭스’ 또는 ‘사자 보이즈’ 이모티콘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추가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증정 이모티콘은 ‘더피’와 ‘서씨’의 애니메이션 속 모습을 담고 있으며, 구매 상품에 따라 각각 다른 종류의 이모티콘으로 제공된다. 김지현 카카오 이모티콘트라이브 리더는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팬들이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를 일상 대화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대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카카오(KAKAO)가 8일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 공동 개최로 진행된 ‘기업과 인권 국제포럼’에 참여해 안전하고 책임 있는 AI를 위한 카카오의 노력을 소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규제 동향과 기업의 사례 공유를 통해 향후 국가와 기업, 시민 사회 등이 함께 인권 경영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유엔개발계획(UNDP), 유럽연합(EU), 세계노동기구(IL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의 국제기구를 비롯해 시민사회단체와 인권전문가, 학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석했다. 카카오 하진화 AI Safety 시니어 매니저는 포럼의 세 번째 세션 ‘규제와 자발적 조치를 활용한 스마트믹스 모범 사례’에서 ‘AI 기술과 인권 존중’을 주제로 AI 윤리 원칙 및 AI 리스크 관리 체계 수립 관련 사례들을 언급했다. 카카오는 국내 기업 최초로 2022년에 ‘그룹 기술윤리위원회를’ 출범시켰으며, 계열사와 함께 기술윤리 점검과 다양한 서비스들의 AI 윤리 규정 준수 여부, 위험성 점검, 알고리즘 투명성 강화 등을 위한 체계적 업무를 수행 중이다. 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담은 ‘그룹 기술 윤리 보고서’를 매년 발행해 정책적 노력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소속 연구진들이 세계 최고 보안학회 중 하나인 ‘USENIX Security 2025’에서 논문 2편을 발표했다. USENIX Security에서 진행하는 ‘USENIX Security Symposium’은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콘퍼런스로, 이 콘퍼런스에 발표된 논문은 학술적, 기술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인정된다.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 정보보호대학원 연구진이 발표된 논문은 김영준 연구원(지도교수 윤지원)이 발표한 ‘Logs In, Patches Out: Automated Vulnerability Repair via Tree-of-Thought LLM Analysis’와 안정언 연구원(지도교수 박정흠, 이상진)이 발표한 ‘Watch Out Your TV Box: Reversing and Blocking a P2P-based Illegal Streaming Ecosystem’ 등 2편이다. 최근 학계 및 산업계에서는 LLM을 이용한 자동취약점 패치가 주요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번에 김영준 연구원의 ‘Logs In, Patches Out: Aut
SK텔레콤(이하 SKT)은 8일 서울대와 함께 하는 ‘SKT AI 커리큘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난 2일에 시작한 AI 커리큘럼은 개강 첫날 이종민 SKT 미래R&D Lab장이 특강을 진행하며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소개했다. 올해 강좌는 참여형 학습을 확대하고 강의 구성을 새롭게 설계했으며, SKT 소속 강사진이 현장에서 축적한 연구 성과와 상용화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은 SK그룹 개발자 커뮤니티 데보션(DEVOCEAN)을 통한 과제 및 수강 후기 제출, 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와의 연계 운영 등을 통해 산학협력과 기술 생태계 발전에 이바지할 기회를 갖게 됐다. SKT는 지난달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정예팀으로 선정되며, AI 인프라·모델·서비스 전반에서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와 같이 확대되는 SKT의 산학협력 사례 중 하나가 바로 서울대와 함께 하는 AI 커리큘럼이다. SKT는 자사의 AI·기술 리더십을 알리고 대학원생들과의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 이 커리큘럼을 시작했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는 커리큘럼에서는 단순한 강의를 넘어
대통령 직속 위원회인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이하 AI위원회)가 8일 공식 출범했다. 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전체회의는 14시, AI위원회가 위치할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번 출범식에는 위원회 민간 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이 이뤄졌으며, 임문영 상근 부위원장과 △기술혁신 및 인프라 △산업 AX 및 생태계 △공공 AX △데이터 △사회 △글로벌 협력 △과학 및 인재 △국방 및 안보 등 8개 분과위원회 분과위원장이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또 오늘 위촉된 34명의 민간위원들은 8개 분과에 배정됐으며, 향후 추가로 위촉될 분과위원들과 함께 각 소관분야 정책 기획과 심의, 연계 조정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기술혁신 및 인프라’ 분과는 신진우 KAIST 김재철AI대학원 석좌교수가 분과장을 맡았다. 이 분과는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 및 인프라 투자전략 수립,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확충과 첨단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 확보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산업AX 및 생태계’ 분과는 조준희 한국AI·SW협회장이 분과장을 맡았으며, 산업 각 분야 AX 지원과 인공지능 분야 창업 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 협력, 인공지능기업
SK텔레콤(이하 SKT)은 이달 5일 일본 도쿄에서 ‘K-AI 얼라이언스 글로벌 밋업(K-AI Alliance Global Meetup in Tokyo)’을 개최, 일본 산업계에 한국 AI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자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AI 얼라이언스가 일본에서 개최한 첫 공식 행사로, 일본 주요 기업과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들의 투자를 유치하고 사업 협력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SKT 및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 중 일본 시장에서 활약 중이거나 신규 진출에 관심이 높은 17개 회사가 참석했다. 일본 측에서는 NTT, 미쓰비시상사, 미즈호 은행 등 일본 주요 대기업과 프리퍼드 네트웍스 등 AI 관련 스타트업 및 NTT 도코모 벤처스, PKSHA 등 일본 벤처캐피탈이 참석했다. 일본은 최근 AI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스타트업 친화 정책과 투자 확대가 맞물려 국내 AI 스타트업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SKT는 K-AI 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일본 진출을 지원해 한국 AI 생태계의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K-AI 얼
LG유플러스는 임직원들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발달장애인 예술인과 함께하는 ‘런치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런치콘서트는 회사의 사내 문화행사로, 점심시간에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 전문단체인 밀알복지재단과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런치콘서트에는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밀알복지재단 소속 ‘브릿지온(Bridge On) 앙상블’이 공연을 펼쳤다. 브릿지온 앙상블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키보드, 드럼 등 다양한 악기로 클래식곡인 헝가리무곡 제5번부터 가수 BTS의 ‘Dynamite’ 같은 팝 음악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연주했다. 또 발달장애 화가들로 구성된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예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됐다. 콘서트·전시회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도움을 통해 점자정보단말기(점자 디스플레이)와 광학문자판독기 등 다양한 장애 보조 도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해 출제된 단어를 손가락으로 입력하며 맞히거나, 눈을 가린
카카오임팩트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제주에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2025 Climate Tech Startup Summit)‘을 공동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카카오임팩트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AI 현주소와 방향성에 대해 전문가들과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카카오임팩트의 대표 기후기술 회의로 ‘기후기술과 AI, 미래를 다시 쓰다(Reprogramming the Future: Climate Tech X AI)’를 주제로 진행됐다. 올해는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공식 연계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학영 국회부의장,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 등 국내외 기업과 기후테크 스타트업, 기후테크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2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회사는 △1일차 ‘Beyond the Hype : 기술 환상을 넘어서, 기후문제의 본질을 바라보다’를 시작으로 △2일차 ‘From Hype to Impact : 기술이 실현한 변화의 가능성을 구체화하다’ △3일차 ‘Reprogramming the Future :
LG가 6일~7일 경기 이천 LG인화원에서 AI 기술로 산업 난제를 해결하는 실전형 해커톤 프로그램 ‘LG 에이머스 해커톤(LG Aimers hackathon)’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LG 에이머스 7기 지원자 2570명 중 온라인 교육부터 해커톤 온라인 예선까지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102명이 참가해 AI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었다. 이번 주제는 LG 계열사인 디앤오(D&O)가 출제한 ‘곤지암 리조트의 식음업장을 찾는 고객들의 메뉴 수요 예측 AI 개발’이다. 휴양지 리조트 내에 있는 식음업장의 수요는 요일과 계절, 연휴 일정 등 다양한 외부 요인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또 업장별로 고객층과 메뉴 구성, 운영 방식이 달라 고객들의 수요를 정밀하게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데이터 분석 및 AI 역량이 필요하다. 참가자들은 곤지암 리조트의 방문객 수와 업장별 매출 데이터 등 실제 리조트 데이터를 활용해 식자재 관리, 효율적인 인력 배치, 고객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LG는 대회 이튿날인 7일 LG AI연구원,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LG CNS 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