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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9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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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5대 시중은행, 삼성전자 평택 P5에 5000억 대출

국민성장펀드 활용해 총 2조5000억 자금 지원
AI 메모리 핵심 거점…정부 ‘메가 프로젝트’ 본격 가동

 

5대 시중은행이 삼성전자 경기 평택캠퍼스 5공장(P5) 건설을 위해 5000억원을 대출해주기로 했다. 대출 재원은 각 은행이 5년간 10조 원씩 출자하기로 한 국민성장펀드에서 마련된다.

 

29일 서울경제 보도와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과 국민성장펀드 측은 최근 이 같은 자금 지원 방안을 삼성전자에 제안했다. 산은이 국민성장펀드 내 첨단전략산업기금을 통해 2조 원 규모의 저리 자금을 공급하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각각 1000억 원씩 선순위 신디케이트론을 제공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에는 총 2조5000억 원의 자금이 지원된다.

 

금융단과 삼성전자는 현재 금리 수준과 지원 조건을 놓고 협의 중이다. 기금 대출금리는 연 3%대 초반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디케이트론 금리는 이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평택캠퍼스 P5는 삼성전자의 AI 메모리 반도체 전략의 핵심 기지로, 10나노급 6세대 D램과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생산하는 초대형 메가팹으로 조성된다. 파운드리 설비가 추가 도입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P5 공장에 대한 저리 대출은 정부가 선정한 국민성장펀드 1차 ‘메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분류돼 왔다. 시중은행의 한 고위 관계자는 서울경제에 “초기 투자이자 상징성이 큰 사업으로 판단해 은행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정부는 29일 기금운용심의회를 열고 국민성장펀드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국민성장펀드 1호 투자처는 전남 신안군 우이도 인근에 390메가와트 규모로 조성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금융위원회는 AI, 반도체, 재생에너지 등 7건의 1차 메가 프로젝트를 순차적으로 승인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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