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7일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이 이민 당국에 의해 구금된 사건과 관련해 “관계 부처·경제단체·기업이 긴밀히 대응한 결과, 석방 협상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국민들께서 크게 걱정하셨을 텐데,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을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다만 행정 절차가 아직 남아 있다”며 “절차가 끝나는 대로 전세기를 띄워 귀국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게 귀국하는 순간까지 정부는 끝까지 책임 있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비슷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산업부와 기업이 협력해 대미 프로젝트 출장자들의 비자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국민들이 이번 사안으로 불안을 느끼고 있다”며 “정부는 조속히 사태를 해결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대책을 당정대가 함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강 실장은 끝으로 “정부는 억류된 국민의 조기 석방과 해당 프로젝트의 차질 없는 추진이라는 두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연일 오르는 계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산지 가격을 내린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가격 안정과 연일 오름세를 보이는 계란 가격의 소비 안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산지 가격을 인하하고 정부 할인지원 등을 검토해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고 설명했다. 이 내용으로 농식품부는 대한산란계협회와 협업해 지난 3일 계란 중 대란의 산지가격을 한 개 180원에서 174원으로 인하했다고 전했다. 또 이달 중순 왕란과 특란 산지가격도 인하할 계획이다 산란계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에 반발해 지난 5월 22일 이후 산지가격을 고시하지 않다가 지난 3일 다시 가격을 고시했다. 현재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전날 기준 6천941원으로 1년 전보다 3% 비싸다. 이에 앞서 특란 가격은 7천 원대를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를 위축시켰다. 농식품부는 대형마트, 농협 등과 협업해 자체 할인행사, 정부 할인지원, 납품단가 인하 지원 등을 통해 추석 성수기에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가공식품업체들의 원료곡 부족으로 인한 쌀가공제품 생산과 수출 차질에 대한 우려
지난달 세계 조선 시장의 발주가 크게 줄어들면서 한국은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가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전 세계 선박 발주는 총 244만CGT(82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5% 감소했다. 국가별 수주량은 중국이 138만CGT(57척)으로 1위를, 한국은 56만CGT(8척)으로 2위를 기록했다. 점유율은 중국이 57%, 한국이 23%였다. 다만 척당 평균 환산톤수는 한국이 7만CGT로, 중국(2만4천CGT)의 약 2.9배에 달했다. 이는 한국 조선업계가 LNG선 등 고부가가치 선종에 집중한 결과로 풀이된다. 8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 잔량은 1억6천490만CGT로, 전월 대비 98만CGT 감소했다. 국가별 잔량은 중국이 9천992만CGT(61%), 한국이 3천452만CGT(21%)로 조사됐다. 같은 달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6.26을 기록해 전달보다 0.39포인트 낮아졌다. 선종별 가격은 LNG 운반선 2억5천만 달러,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억2천6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 2억7천300만 달러 수준이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장기간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40만 병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계열사인 동아오츠카, 동아에코팩에서 제조한 △마신다 △천년수 △나는물 생수 500mL 20만병, 2L 20만병을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협회는 식수 확보와 생활용수 확보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쏘시오그룹은 ‘생명존중’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재난 상황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앞서 7월에는 동아쏘시오그룹 봉사약국 트럭을 보내 집중 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했다. 3월에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생수 지원이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우 겸 가수 서홍이 오는 8일(월) 오후 9시 30분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 2025 더킴로펌배 제19회 한스타 연예인 리그’ 조마조마 대 인터미션 경기에서 시구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배우 정보석이 단장으로 있는 조마조마와 배우 오만석이 이끄는 인터미션의 맞대결로, 야구 팬과 연예계 관계자들의 기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서홍의 시구와 응원이 경기의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서홍은 중앙대학교 영화학과 출신으로, SBS 톱탤런트 선발대회 은상·특별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입문했다. 이후 드라마 ‘미쓰 아줌마’, ‘맛있는 인생’, ‘장옥정’ 등 출연하며 많은 팬들에게 입지를 다져왔다. 서홍은 작년부터 트로트 가수로 첫 선을 보이며, 왕성한 활동에 대중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그느 2024년 3월 첫 싱글 '속삭여줘요'로 정식 가수 데뷔 무대를 장식한 데 이어, 올해 7월 신곡 '그대가 남긴 그리움'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음악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신곡은 유대영 프로듀서가 작사·작곡·편곡을 맡아 서홍만의 신명나는 보이스와 음악적 감각을 높이며 완성도를 선보였다. 또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연주와 웅장한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서홍 특유의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의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배 성장했다고 5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리빙 카테고리는 매달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난 8월 리빙행사에서도 전월 대비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이 53% 늘었다고 전했다. 주문 고객 수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8월 전체 리빙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배 성장했으며 최근 3개월(6~8월) 거래액 또한 직전 3개월 대비 30% 이상 증가했고, 구매 고객 수도 두 배 가까이 확대됐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침구용품 거래액이 올해 초 대비 165% 늘며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으며 현재 퀸잇의 리빙 카테고리는 주방, 침구용품이 중심이지만, 하반기에는 가구·가전·생활용품 등 4050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상품군으로 확장해 성장을 가속할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 성과도 뚜렷하다. 지난 5월 입점한 패브릭 브랜드 '오리고' 는 거래액이 입점 첫 달 대비 260% 이상 성장했으며, 리빙·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입점 3개월 만에 거래액이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 외에도 침구 브랜드 '베네베딩', 생활용품 브랜드 '생
쿠팡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과 함께 '2025 지리적표시품 특별 기획전'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쿠팡의 상생 상설기획관인 '착한상점'에서 운영되며, 전국 각지의 지리적 특산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전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제도다. 단순한 원산지 표기를 넘어, 지역 브랜드의 가치를 보호하고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청송사과, 나주배, 김천포도 등 명절 대표 과일부터, 해남고구마, 강화약쑥, 보성웅치올벼쌀, 이천쌀 등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소개한다. 약 500개 업체, 약 800개 상품이 참여하며, 행사 기간 동안 1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기획전은 쿠팡과 농관원이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진행해 온 인증상품 기획전의 연장선이다. 지리적표시제 기획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쿠팡은 상품 상세페이지 디자인 가이드를 제공하고, 기획전 입점과 연계하는 등 지원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등록 상품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최근 스투시(STUSSY)·알로(ALO) 등 유명 의류 브랜드를 사칭한 온라인 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알로, 스투시, 우영미 등 유명 의류 브랜드 사칭과 관련해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총 137건으로 집계됐다. 소비자원에 98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39건이 각각 접수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칭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칭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브랜드로고, 메인화면 구성, 상품 소개를 그대로 사용했고 '80% 세일', '당일 한정', '무료배송'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다. 접속 경로가 확인된 112건 중 105건(93.7%)은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할인 광고를 통해 사칭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노스페이스, 데상트 등 사칭 쇼핑몰이 활기를 치며 많은 소비자들의 피해가 속풀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초부터 운영 중인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는 관련 피해 상담이 106건 접수됐다. 브랜드별 피해 건수는 △노스페이스 53건 △데상트 20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손잡고 철도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중진공은 한국철도산업협회와 서울 중구 협회 사무실에서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기관 간 글로벌 시장정보 공유 및 기업에 공동제공 △양 기관 사업 연계를 통한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프로그램 추진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현지 진출 애로 발굴 및 해소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규모와 단계에 따라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수출바우처' △온라인 기반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 '온라인수출 지원' △사무공간을 포함한 현지 진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외거점(GBC·KSC)' 등 성장단계별 맞춤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수출 첫걸음부터 해외 현지 정착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중진공은 한국형 중소벤처기업 성장모델을 신흥국에 전수하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세계은행과 '합동 정책교류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한국철도산업협회의 협업으로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이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서배너 인근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부지를 수색했다고 현지 언론 ‘서배나 모닝뉴스(SMN)’가 보도했다. 조지아주 순찰대는 현대차 메타플랜트 단지 내 HL-GA 배터리회사 공사 현장에서 HSI가 발부받은 수색 영장을 집행했으며, 주 경찰도 이에 협조했다고 SMN에 밝혔다. 다만 어떤 혐의와 관련된 수사인지, 체포자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ICE가 직접 관여한 만큼,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HL-GA 측은 공식 성명에서 “당국 조사에 적극 협력 중이며, 수색에 따라 현장 작업을 잠시 중단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막을 앞두고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AI 홈 비전과 다양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행사에는 전 세계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800여 명이 참석했다. 삼성은 온도·조명·소리·움직임 등 환경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 전반에 스며드는 ‘앰비언트 AI’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생활 편의, 건강·안전 돌봄, 에너지 효율, 보안 강화 등 네 가지 경험을 구현한다고 설명했다. 아침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나우 브리프’를 통해 일정과 날씨를 확인하고, 집을 비우면 에너지 절감과 보안 모드가 자동 실행되는 식이다. 삼성은 가전의 ‘비스포크 AI’, TV의 ‘비전 AI’, 모바일의 ‘갤럭시 AI’를 선보이며 통합 생태계를 강조했다. 로봇청소기, 후드 일체형 인덕션 등 신제품이 공개됐고, TV에서는 대화형 ‘비전 AI 컴패니언’과 실시간 번역, 생성형 배경화면 기능이 소개됐다. 삼성은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해 AI 경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패밀리 케어·펫 케어 기능으로 가족과 반려동물을 돌보고, 에너지 절약 기능으로 가전 전력 소모를 최대 70%
정부가 오는 10월 진행 예정인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모더나와 화이자의 최신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8월 29일 최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형인 LP.8.1을 표적하는 양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모더나의 ‘스파이크박스엘피주’, 화이자의 ‘코미나티 엘피에이트워너프리필드시린지’ 등 2종이다. LP.8.1 변이는 올해 1월 세계보건기구(WHO)의 모니터링 변이(VUM)로 지정됐고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미국식품의약국(FDA) 등이 해당 균주에 대한 백신의 활용을 권고한 바 있다. 이전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상관없이 근육주사로 0.5㎖(스파이크박스엘피주)·0.3㎖를 1회 투여한다.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경우 가장 최근 접종 후 최소 3개월 이후 투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