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에서 운영하는‘고양시 마이스 육성센터’ 가 이달 16일까지 신규 입주기업 12개소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 고양시 마이스 육성센터 모습<고양시 제공> 신규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마이스 관련 기업 중에서 고양시 내 사업자등록이 있거나 3개월 내에 고양시로 주소를 이전하는 기업이다. 고양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 위치한 고양시 마이스 육성센터는 2018년 개소했다. 마이스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들에게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제공하고 기업 간 네트워킹을 조성하는 공간이다. 현재 센터에는 18개 기업이 입주해있다. 입주기업의 경우 2년간(최대 6년 사용, 관리비 별도) 사무실, 회의실, 탕비실, 공용 사무기기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양시 MICE산업 전문 산하기관인 고양컨벤션뷰로가 제공하는 여러 프로그램도 제공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주최자와 입주업체 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주최자-입주업체 설명회 ▲마이스산업 트렌드와 현황을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입주기업 정례교육 ▲입주기업 홍보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모집공고는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 이하 ‘농금원’)이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과 농식품 분야 혁신기술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 로드쇼(이하 로드쇼’)를 오는 26일 개최한다.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개최되는 이번 로드쇼는 농식품 유관기관이 보유한 각자의 스타트업과 투자정보 등을 통합해 제공함으로써 투자관련 정보 비대칭성을 해소하고, 스타트업에 효율적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코스닥 상장기업 약 1,504개(’21년 기준) 중 첨단기술과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벤처기업’ 비중은 약 73.6%(약 1,107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상장기업 중 농식품 분야의 기업 비중은 3.0%(총 14개)로, 국내 농식품 분야 ‘신기술’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생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 수준이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각 기관이 지원하고 있는 ▲첨단기술(한국축산데이터/ 경노겸 대표, AI기반 비대면 농장 모니터링 시스템) ,▲푸드테크(㈜메디프레소 / 김하섭 대표, 데이터 기반 맞춤 건강 티캡슐 추천 솔루션), ▲그린바이오(위미트 / 안현석 대표, 정육 조직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송기도)가 어제 중앙당사 4층 대회의실에서 글로벌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글로벌위원회는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재외동포를 포함한 자발적 시민 세력을 주축으로 결성되었다. 글로벌위원회는 대한민국 국토와 국민의 균형발전을 아젠다로 정립하는 데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글로벌위원회 박연숙 위원장은 “기존의 한반도 남쪽에서 벗어나, 우리 국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국가의 손길이 닿아야 한다”며 위원회의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한편 지난 1월 4일 균형발전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명 후보는 축사를 통해 “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미래 설계와 긴밀히 연결된 제4기 민주정부의 핵심과업”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어 “이재명 정부는 대한민국을 일극에서 다극체제로, 더 많은 권한과 자원이 골고루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균형발전 철학을 밝힌 바 있다.
박남원 감독의 영화 『죽이러 간다/제작배급 원픽쳐스』가 지난 3일 CGV용산에서 시사회를 열고 국내에 처음 공개되면서 큰 호평을 받았다. 배우 최윤슬이 주인공 홍선재 역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인 영화 『죽이러 간다』는 올해 시네퀘스트 영화제와 오스틴 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주목받은 영화이다. 시네퀘스트 영화제는 미국의 ‘USA투데이’ 독자들이 최고의 영화제로 선정한 영화제이며, 오스틴 영화제는 미국의 영화평론잡지 ‘무비메이커매거진’이 세계에서 가장 멋진 영화제 25개 중 하나로 선정한 미국의 최대 영화제 중 하나이다. 오스틴 영화제의 경쟁부문 디렉터 ‘팀 그레이’는 영화 『죽이러 간다』에 대해 “슬픈 이야기를 진지하면서도 호쾌하게 표현한 방법이 놀라웠다”면서 “엔딩에서 나오는 노래가 아주 감동적이었다”고 극찬했다. 영화 엔딩 노래는 가수 양수경 씨가 불렀다. 오스틴 영화제가 초청작을 공식 발표한 후, 해외 제작사와 세일즈사에서는 문의가 이어졌다는 후문. 또 미국 현지 여러 언론사들에서는 인터뷰와 스크리너를 요청하기도 했다고. 영화 『죽이러 간다』는 거동을 못하는 남편과 빚더미, 시어머니의 잔소리에
공정거래위원회가 현장 조사를 방해한 애플코리아(유)에 과태료 3억원을 부과하고 법인과 소속 임원 1명을 검찰에 고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애플의 현장 조사 방해는 2016년과 2017년 두 차례 발생했다. 우선 지난 애플은 1차 현장 조사 기간인 2016년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네트워크를 차단하고 복구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공정위는 애플이 네트워크를 복구하지 않아 경영간섭 혐의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인 'AMFT'(Apple Marketing Funds Tracker)와 국내 이동통신사 광고안에 대한 허가, 취소, 거부 등의 의사를 표시한 자료를 관리하는 사이트 'meeting room'에 접속할 수 없게 되면서 전산 자료에 대한 조사를 하지 못했다. 또 애플은 2016년 6월 23일 네트워크 단절과 관련한 자료 제출을 요청받았지만 제출하지 않았다. 그 밖에도 네트워크나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업무상 프로그램의 유무, 네트워크가 단절된 시각‧원인, 네트워크 담당자의 이름‧연락처 등의 자료 요청에도 애플은 제출하지 않았다. 이후 공정위는 이듬해 11월 1차 현장 조사 방해 혐의와 경영간섭 등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확인하기 위해 2차 현장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오는 9월 26일 오후 3시 지하2층 대강당에서 ‘80세 이상 대장암 환자 수술하여야 하나?’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암 사망 원인 세 번째이며,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에 대해 이대서울병원 외과 김광호 교수가 강의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이대서울병원 콜센터(1522-7000)로 하면 된다.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수원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임상기)는 6일 이 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이른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에 대해 무죄 부분을 파기하고 유죄로 인정하며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해 당선을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사실을 토론회에서 발언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검사 사칭'과'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등 다른 3가지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이 지사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친형을 강제로 입원시키기 위해 지시했던 행위에 대해서"직권남용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 또 '검사 사칭'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했으며,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과 관련한 허위사실공표 혐의도 다소 과장된 표현이 있더라고 허위사실 공표로까지 보기
국제대학교 군사학과는 지난 2일 군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나라사랑 계룡대 견학과 대전 현충원 참배활동으로 안보의식 고취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육·해·공군의 3군 본부가 있는 계룡대를 방문하여 학교 소개 및 안보교육, 육군 기록전시관과 명예의 전당 견학, 페인트볼건 사격 체험, 영내 버스투어와 함께 군복착용체험 등 장병들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현충원에서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게 참배하고 묘역 정화 봉사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호국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국제대학교 군사학과는 육군, 해군, 3사관학교와 학군협약을 체결한 수도권 명문 군사학과로 육군, 해군, 특전사, 해병대 부사관 최종합격 전국 최상위권 대학이다. 특히 장교로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편입 사관학교인 육군3사관학교와 일반대학 3학년으로 편입하여 3사관학교와 학사장교로 임관 할 수 있도록 특별 지도하고 있다. 국제대 군사과 수시 1차 접수: 9월6일(금)~27일(금)까지.
문희상 국회의장은 3일 “수자원을 보전하고 아끼는 일이 자국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이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제1차 총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안전한 식수확보와 위생 문제, 가뭄과 홍수 재해 등 수많은 물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 의장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에게도 물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이라면서 “아시아 각국이 국내외적으로 제도와 입법을 통한 물 관리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때다. 각국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되, 이를 아시아 국가들이 함께 공유하며 협력하는 자세는 아시아 전역이 상생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초국가적 협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환경의 문제에는 국경이 없다“며“아시아 국회의원들의 입법적·정치적 협의회는 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국회의원 물 협의회 ’는 아시아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국회의원이 모여 물 관리에 관련된 각국의 입법과 정책사례를 공유하는 협의기구다. 협의회와 주승용 국회부
‘건강하고 맑은 피부’라는 주제 건강강좌가 개최된다. 이대서울병원 피부과 이민영 교수가 강의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석자 모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강의일정은 오는 29일이며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이다. 자세한 문의는 콜센터(1522-7000)로 문의하면 된다.
영화, 연극, 음악, 역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DMZ 일원을 돌아보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 '평화 생명의 DMZ 청춘 오감(五感)을 깨우다!'가올 가을 개최된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7일부터 10월12일까지 4회에 걸쳐 파주, 연천 일대에서 ‘DMZ 청소년탐험대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DMZ 청소년탐험대’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다양한 탐험활동을 통해 DMZ의 역사와 생태학적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앞서 7월20일부터 8월10일까지 진행된 정규 프로그램은 40여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차례로 걸쳐 현장탐방을 연계한 모둠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9월7일(토), 9월28일(토), 10월5일(토), 10월12일(토)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중 1~3회는 파주에서, 4회는 연천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평화누리길, 임진각 생태탐방로,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 도보탐방과 더불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를 초청해 영화·연극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14일, 7층 72병동에서 신한카드 후원으로 만들어진 아름인(人) 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가졌다. 아름인 도서관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 재단이 주최하고, 신한카드에서 후원하는 도서관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0년 11월 서울 참좋은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전국 사회복지, 교육, 보건의료 등 487개 단체에 도서관을 설치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아름인 도서관은 1천여 권의 책을 소장하고 있으며,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책장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는 등 안전한 환경과 친환경적으로 구축되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병원일 뿐만 아니라 수요 음악회, 아트큐브 등 문화가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아름인 도서관 개관을 통해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