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장동 도시개발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호양)는 성남 대장동·제1공단 결합 도시개발사업(이하‘대장동 개발사업’)을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제1공단 지역을 사업부지에서 제외하고 대장동지역부터 우선적으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당초 대장동 개발사업은 대장동 일원을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하고 제1공단은 본시가지의 여가·휴식 공간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1공단 사업시행자 지정신청 거부처분을 놓고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주)가 지난해 9월 성남시를 상대로 대장동 개발사업의 집행정지와 구역지정 무효 확인 청구 소송을 제기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은 진행에 적신호가 켜졌었다. 이후 집행정지 신청은 지난 2015년 11월‘기각’되었으나, 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주) 측은 서울고등법원에 즉시 항고한 상태이다. 성남도시공사 관계자는“신흥프로퍼티파트너스(주)의 집행정지 신청 등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제1공단지역 관련 소송 진행과 무관하게 대장동 개발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등을 법적으로 검토해 왔다”고 전하면서 “현재로서는 소송의 원인(제1공단) 제거가 최선이며 개발계획 변경을 통해
공공발주 대형공사에서 부실공사의 원인이 품질관리의 부족이라는 지적이 이어지면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공공발주 건설공사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관내에서 진행 중인 115개 공공발주 건설공사에 대해 품질점검을 시행한 후, 품질점수를 준공 즈음 시행하는 시공평가에 반영해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공평가 결과는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의 낙찰자를 결정짓는 중요한 배점 항목이다. 따라서, 품질점수를 시공평가에 반영하게 되면 점수를 잘 받은 품질관리 우수 건설현장은 그만큼 대형공사를 낙찰 받을 때 유리해 질 수 있다. 품질점검 및 평가는 철저한 품질관리 유도는 물론, 신기술, 신공법 등의 도입 촉진으로 건설공사의 품질향상 등 안전하고 건실한 시공기반을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현장이라면 연 1회 이상 품질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업체의 적극적인 품질관리 시행을 유도할 만한 인센티브가 다소 부족한 실정이었다. 또한, 공사 준공시점에 1회 실시하는 시공평가 역시 공사 진행 전 과정의 시공 적정성을 확인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주택 거주 가능 범위가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취업준비생, 석사대학원생, 결혼한 대학생과 일시적 실업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로 행복주택 지원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 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짓는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으로 정부는 2017년까지 14만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오는 28일부터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국민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 개정안을 통해 국토부는 신혼부부의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수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중퇴 후 2년 이내인 취업 준비생은 현재의 대학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구직급여 수급 자격을 인정받은 재취업준비생도 사회초년생과 동일한 조건으로 행복주택에 입주할 수 있다. 퇴직 후 1년 이내며 취업합산기간이 5년 이내인 미혼 무주택자도 이에 해당한다. 또한 결혼 5년 이내 대학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사회적 양극화 현상의 가속화 등으로 주거복지문제가 크게 대두됨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 등 주거 약자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의 주거실태조사를 필두로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희망의 집수리, 전세․매입 임대사업 등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시는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정책과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문연구기관에 용역을 줘 주거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학계,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정책 포럼도 개최한다. 두 번째로는 선학·연수 영구임대아파트 2개 단지 2,300세대에 407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아파트 내 편의시설 중 안전손잡이 등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시설과 노후된 욕실을 개선(300세대)해 줌으로써 저소득 입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세 번째로는 민간 협력을 통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충을 대상으로 창호, 단열재 및 보일러, LED등을 교체해 줄 예정이다. 또한, 한국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대규모 중동자본을 유치해 검단새빛도시에 비즈니스․인큐베이션․에듀케이션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를 건설한다.인천시는 1월 22일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두바이 국영기업 스마트시티社(CEO 자버 빈 하페즈)와 검단새빛도시에 “Work-Live-Play-Create -Learn”이 복합된 최고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이하‘검단 스마트시티’)에 협력하는 합의각서(MOA: Memorandom of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A는 작년 6월 29일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대체하는 것으로 ▲개발규모는 검단새빛도시 내 470만㎡(142만평)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 ▲5개월 내에 토지가격 협상 시작 7개월 이내 협의 완료 ▲경제자유구역 지정 절차 이행 등이 담겼다. 두바이 스마트시티社는 두바이 국왕 소유인 두바이 홀딩의 자회사이다. 두바이 홀딩은 11개의 두바이 경제자유구역을 개발한 테콤 그룹, 7성급 호텔 부르지 알 아랍을 운영하는 주메이라 그룹, 두바이 랜드를 건설한 두바이 프로퍼티스 그룹 및 금융전문투자운영 그룹인 두바이 인베스트먼트 그룹 등 20여 개의 자회사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토), ’16년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선도사업(8개 지역, 1.14.발표) 중 서울 문래동 및 과천 주암 사업 지구를 방문했다.국토부는 2016년 뉴스테이 사업으로 5만호(사업지 발굴기준) 중 1.9만호 사업부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그 중 공급촉진지구 1차 선도사업으로 과천주암지구 등 8개지구 1.3만호를 지정한 바 있다.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연내 5만호의 사업 부지를 차질 없이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강 장관은 문래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간이 주체가 돼서 공급촉진지구로 추진하는 첫 사업인 만큼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차질 없이 준비할 것”을 사업 관계자에게 당부했다.과천 주암지구와 관련해서는, “토지수용이 필요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실시하고, 교통개선 및 환경보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강 장관은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하여 중산층에게 주거 선택권을 확장하고 전세난을 완화하여 중산층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새로운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단계 사업이 준공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상공강화산단㈜(대표이사 이강신)가 시행한 ‘인천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단계 459,566.1㎡에 대해 12월 31일 준공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옥림리, 월곳리 일원에 총 461,515.3㎡ 규모로 조성됐다. 폐수종말처리시설 부지(1,949.2㎡)를 제외한 1단계 사업은 지난 4월 공장 입주를 위한 기반시설 공사가 완료됐다. 하지만,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서울국토관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강화산단 폐수종말처리시설 등 주요 지원시설의 준공시기가 강화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시기와 일치하지 않아 입주예정자의 등기보전 지연으로 재산권 행사 제한 등 불편이 가중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강화일반산업단지 1단계 준공을 위한 공구 분할을 시행했으며, 사업시행자인 인천상공강화산단㈜는 주요 지원시설 임시대책을 마련해 입주예정자의 동의를 얻어 1단계에 대해 준공인가를 신청하게 됐다. 이에 대해 인천시는 준공검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1단계 사업에 대한 준공인가를 승인했다. 향후 용수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최상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계산종합의료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계양구 계산동 일원에 22,413㎡ 규모로 추진 중인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구역 및 개발계획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계산종합의료단지는 전체 면적 22,413㎡ 중 의료용지가 11,477㎡(51.2%)를 차지하며, 지원용지가 255㎡(1.1%), 도로, 주차장, 공원, 녹지 등 기반시설이 10,681㎡(47.7%, 구역외 시설 포함시 52.6%)로 계획됐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저출산의 사회적 문제와 함께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천시의 65세 이상 인구는 2004년 6.5%에서 2013년 9.6%로 3.1%가 증가했다. 또한, 2014년 65세 이상 인구는 10.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14%에 이르러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초과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돼 노인 의료복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뿐만 아니라 사회적 비용이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된다.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 유소년
소단위 공공임대주택 건설과 마을환경정비를 동시에 추진하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의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사업이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 인천시는 소단위 공공임대주택 건설 대상지인 중구 인현동과 동구 만석동에 영구임대주택 각각 28호가 지난 11월 건축심의를 통과한 후, 관련(기관)부서 협의 의견을 반영해 12월 18일 공공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내년 3월까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6월 시공사 선정, 7월 착공한 후, 2017년 1월 입주자 모집, 2017년 3월 준공 및 입주절차를 진행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 사업은 저금리 등으로 월세비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서민의 주거안정이 필요해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임대주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양적 공급이 중요시 됐다면, 맞춤형 주거지원 서비스는 원도심의 지역 특성에 따라 소규모로 영구임대, 행복주택 등 주민 수요에 맞춘 임대주택과 주민공동체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 유형이다. 공공임대주택건설 부지 확보가 쉬운 외곽지역이 아닌 삶의 터전과 기반이 갖춰진 원도심에 소단위로
경기도는 21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내 A-2BL에 대한 행복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다.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주근접이 가능한 곳에 건설되며, 주변 시세보다 20∼40%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공급방식은 젊은 계층(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대학생) 80%, 취약·노인계층 20%에게 배정되며, 공사는 오는 2016년 말 시작돼 2018년 11월에 입주자를 모집한다.특히, 인근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커뮤니티라운지와 방과 후 교실, 멀티프로그램실, 사회적 기업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화합·소통할 수 있는 복합 주거타운으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다산 진건지구 A-2BL은 경기도시공사가 경기 북부에 건설하는 최초의 행복주택이다.당초 국민임대주택(1,014세대)을 건설하기로 계획되었으나, 국토교통부가 지난 11월 20일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 승인(국토교통부 고시 제2015-828호)’을 통해 행복주택(974세대)으로 변경했다.이번 승인에 따라 경기도 북부지
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가 공급한 도화지구 상업용지(주상복합) 3필지(총면적 52,962.1㎡)가 지난 1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공매(온비드)에서 1순위에 모두 마감되었다. 낙찰가율은 115%로 예정가 1,452억원보다 높은 1,671억원에 낙찰돼 이후 2번째 입찰을 향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2번째 입찰대상 용지는 3개지구 총 46필지로 도화지구(단독주택 15필지, 근린생활시설 9필지, 주차장 2필지, 주유소 1필지), 검단산업단지(지원시설 12필지, 주차장 5필지, 주유소 1필지), 구월지구(주차장 1필지) 등이며, 수요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금번 입찰은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2일 오후 4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개찰(추첨)은 23일 10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매각된 도화지구 상업용지(주상복합) 3필지는 전체 1,897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향후 기 착공된 서희건설의 준공공임대주택(520세대), 대림건설의 뉴스테이(2,653세대)와 더불어 5천여세대의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이러한 주변 호재들로 인해 오는 21~22일 사이에 입찰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15.11월 전월세 거래량은 115,138건으로, 전월 대비 6.1% 감소, 전년동월 대비 1.5% 증가하였으며 11월 누적 거래량은 135.4만 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0.4% 증가하였다고 밝혔다.11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6%로서, 전년동월(39.0%) 대비 5.6%p 증가하였다. 수도권은 76,058건이 거래되어 전월 대비 7.1% 감소(전년동월 대비 0.8% 증가)하였으며, 지방은 39,080건으로 전월 대비 4.2% 감소(전년동월 대비 2.8% 증가)하였다. 아파트는 전월 대비 3.8% 감소(전년동월 대비 3.7%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8.0% 감소(전년동월 대비 6.5% 증가)하였다. 전세는 전월 대비 7.3% 감소(전년동월 대비 7.9% 감소)하였으며, 월세는 전월 대비 4.5% 감소(전년동월 대비 16.1% 증가)하였다. 11월 누계기준,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8.5%로 전년동기 대비 4.8%p 증가, 아파트 외는 48.7%로 전년동기 대비 1.5%p 증가하였다.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