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개봉하는 영화 <포커스>를 통해 윌 스미스가 사기꾼으로 변신했다. 영화 속 그는 수십억 원을 배팅하는 배짱을 가진 사기꾼이자 철두철미하게 상대를 속이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는 준비성까지 갖췄다.
특히 할아버지 때부터 3대에 걸친 뼈대 있는(?) 사기꾼 집안의 자식이다. 자신이 원하는 모든 것을 손에 거머쥘 수 있는 그는 자신의 제자였던 제스(마고 로비 분)와 같은 타겟을 놓고 작업에 들어가면서 일이 꼬이게 된다.
윌 스미스가 출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재미는 보장된 것이나 다름없고, 더욱이 <어바웃 타임> 등에 출연한 매력녀 마고 로비가 출연해 남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혹시라도 왜 영화 제목이 <포커스>일지 궁금한 관객을 위해 설명하자면, 극중 니키(윌 스미스 분)가 제스에게 사기의 기술을 전수하면서 "상대의 포커스를 흐트러뜨리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하기 때문이다. 이 기사는 www.mycinemanewscom에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