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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외국인관광택시 새 사업자 모집

서울시가 외국인관광택시를 운영할 새 업체를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앞으로 2년 간 외국인 관광객에게 편리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시는 5.27일(수)까지 외국인관광택시 사업제안서를 접수받고, 현장실사를 거쳐 6월 업체를 최종 선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선발에 앞서 5.20(수) 외국인관광택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20일(수) 오전 10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7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외국인관광택시 소개 및 제안서 작성시 유의사항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현재 운행되고 있는 외국인관광택시 375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인천·김포공항 등을 통해 4만 6천 여 건의 배차 서비스가 제공됐다.

외국인관광택시 운수종사자는 기존의 택시기사 중 외국어 테스트 등 엄격한 자격시험을 통해 선발되며, 운영업체를 통해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외국인관광택시 운영업체는 인천과 김포공항 안내데스크 및 예약센터를 운영·관리하는데 공항안내데스크를 통해서는 즉시 배차, 예약센터를 통해서는 사전예약서비스를 제공하고, 외국인관광택시 운수종사자 보수교육 등 정기·수시 교육과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외국인관광택시는 인천공항에서는 24시간, 김포공항은 10시~23시 택시 배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시는 기본적으로 사업자에게 주어진 역할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편리하고 획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디어가 있다면 적극 검토·수용한다는 계획이다.

외국인관광택시 운영업체 지원자격은 현재 국제회의 기획 및 행사대행 사업자, 외국인 여행알선 사업자, 여객자동차운수사업자로서 국제회의나 의전대행, 여행전문업체, 운수회사 등이다.

양완수 서울시 택시물류과장은 “외국인관광택시는 외국인이 서울과 가장 먼저 만나는 최접점”이라며 “이번에 우수한 신규사업자를 선정, 외국인관광택시 서비스 품질을 높여 한국 대표 민간사절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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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