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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北 5차 핵실험, 佛 외교장관 “용납할 수 없는 행위”

佛 외교장관, ‘프랑스·EU차원의 강력한 對北 제재와 압박 조치 할 것’

윤병세 외교장관이 9() 밤 프랑스 장 마크 에호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의 5차 핵실험 관련 유엔 안보리 대응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는 윤 장관이 장 마크 에호 프랑스 외교장관에게 북한의 5차 핵실험의 엄중성과 이에 대한 우리측 분석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도발이라고 강조했다고 알렸다.

 

이어 강력한 신규 안보리 제재 결의를 채택하는 동시에 프랑스·EU 등의 독자 제재 강화를 위해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가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장 마크 에호 프랑스 외교장관이 우리측이 북한 핵실험 분석 결과를 공유해 준 것을 높이 평가하고, 프랑스 대통령과 외교장관이 즉시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채택한 바 있다고 전달했다.

 

또 장 마크 외교장관은 이번 북한의 5차 핵실험은 전 세계 평화에 심각한 위해를 가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단호한 추가 제재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 안보리 신규 제재 결의는 물론 프랑스의 독자제재, EU차원의 강력한 제재·압박 등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한민국과 긴밀히 협조하며 적극적인 역할을 해 가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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