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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산자부, 긴급 실물경제점검회의 개최



                                                                                           <사진 출처=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사진>


9,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우태희 제2차관 주재로 '긴급 실물경제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트라,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5차 북핵 실험에 따른 실물경제 부문의 영향과 향후 대응방향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논의를 통해, 산자부는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이러한 사태가 우리의 산업, 무역, 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산자부는 북한 핵실험에 따른 수출, 외국인투자, 에너지 수급 및 가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더불어,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해 각종 에어지 및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산하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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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절반 불 타…수출에 지장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신고가 접수된 화재는 타이어 생산의 초기 단계인 정련 공정(생고무·화학약품 혼합 공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세를 막지 못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20대 직원 1명(다리 골절), 50대 소방관(화상), 30대 소방관(두부 외상)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은 서쪽(2공장)과 남쪽(1공장)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서쪽 공장의 약 70% 이상이 소실됐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인근 강에서 물을 퍼 날라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타이어 생산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진화 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