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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4일, 여의도 일대 화물노동조합 총파업 열려


24, 화물노동조합이 여의도 공원 일대에서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 지입제 폐지, 표준운임제 법제화 등을 주장했다.


경찰 관계자는 화물노동조합원 14000명 정도가 집회에 참석해, 여의도 일대 일부구간에서는 차량 통행이 통제 돼, 교통 혼잡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철도노동조합 김영훈 위원장은 다가오는 927일 정부가 노동계약을 멈추지 않는다면, 27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며 철도노동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물노동조합원은 6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대규모 행진을 시작한다. 여의도 공원부터 국회의사당을 거쳐 산업은행까지 2개 차로로 1.4km를 행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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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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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호타이어 화재로 공장 절반 불 타…수출에 지장
17일 오전 광주 광산구 송정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공장 절반 이상이 불에 타고 타이어 생산이 전면 중단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한 가운데, 완전 진화까지 수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7시 11분께 신고가 접수된 화재는 타이어 생산의 초기 단계인 정련 공정(생고무·화학약품 혼합 공정)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고무 예열 장치에서 불꽃이 발생하며 인근 가연성 물질에 불이 옮겨붙었고, 빠르게 확산됐다. 직원들이 초기 진화를 시도했으나 화세를 막지 못했고, 일부 건물에서는 붕괴 조짐까지 나타나며 진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까지 20대 직원 1명(다리 골절), 50대 소방관(화상), 30대 소방관(두부 외상) 등 총 3명이 부상을 입었다. 화재가 발생한 광주공장은 서쪽(2공장)과 남쪽(1공장)으로 구분되며, 현재는 서쪽 공장의 약 70% 이상이 소실됐다. 화재 확산을 막기 위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고, 광주 전역 소방 인력과 장비가 투입됐다. 산림청 헬기까지 동원돼 인근 강에서 물을 퍼 날라 진화 중이다. 화재로 인한 타이어 생산 중단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호타이어는 “진화 후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