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0℃
  • 구름많음강릉 10.2℃
  • 맑음서울 5.9℃
  • 맑음대전 3.8℃
  • 맑음대구 5.6℃
  • 구름많음울산 6.6℃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11.7℃
  • 맑음고창 0.6℃
  • 맑음제주 8.8℃
  • 구름많음강화 4.3℃
  • 맑음보은 0.4℃
  • 구름많음금산 0.8℃
  • 맑음강진군 2.3℃
  • 구름많음경주시 2.9℃
  • 맑음거제 5.1℃
기상청 제공

2026년 03월 23일 월요일

메뉴

산업


연차 마저도 극심한 차이, 외국계기업은 금수저 중소기업은 흙수저

연차 사용에도 직장분류에 따라 달라, 외국계기업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국내기업


 

매년 주어진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하는 직장인이 8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기초 근로 복지에서도 심각한 불균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남녀직장인 1,154명에게 연차사용과 유용한 복지제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3%매년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대체로 다 사용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33.6%에 달하며 약 10명 중 8명이 연차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매년 연차를 모두 사용한다는 직장인은 20.1%로 직장인들 사이에도 연휴와 관련된 기본 복지에서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특히 근무기업현황과 직급별로 차등이 심했다.

 

매년 연차를 모두 사용한다고 답한 직장인은 28.6%로 임원급이 가장 많았다. 이어 사원급 23.5%, 대리급 18.9% 순으로 많았다.

 

이에 반해 매년 연차를 다 못 쓴다는 답변은 차·부장급이 57.0%로 가장 많았다. 과장급도 절반이 넘는 53.3%가 매년 연차를 다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기업현황별로도 차이가 났다. 외국계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가운데 연차를 모두 사용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53.1%로 가장 많았다.

 

하지만 국내기업에 근무하는 직장인 중에서는 대기업 21.7%, 공기업 21.1%, 중견기업 18.6%, 중소기업 18.7%순으로 외국계 기업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국내기업 현황에서서 확인됐듯이 종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가장 열악한 복지환경에서 근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평균 총 연차 사용율은 49.1%로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10개 중 5개 정도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총 연차 사용울에서도 외국계기업에 근로하는 직장인이 70.6%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대기업 55.7%, 공기업 49.2%, 중견기업 48.1%, 중소기업 47.4% 수준을 보였다.

 

특히 직장인들은 현재 본인에게 가장 도움이 되거나, 도움이 될 것 같은 복지제도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연차제도항목에 42.2%의 응답률을 보이며 여가가 있는 삶을 갈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도 직장인들은 유연근무제나 자율 출퇴근제 등 탄력근무제 36.6%, 명절상여금 지원 32.1%, 점심식대 지원/제공 31.0%, 여름휴가비 지원 19.8%, 자녀학비 지원 13.7%, 자기계발비 지원 11.4% 등을 꼽았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인천 송도 셀트리온 공장, 배관 수리 중 20대 근로자 추락 사망
22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셀트리온 공장에서 배관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20대 남성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분경 공장 내 한 건물에서 A씨(20대)가 작업 도중 패널이 파손되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추락 높이는 약 3m로 파악되었으나 일부 목격자 진술에서는 9m라는 주장도 있어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여러 언론을 종합하면 사고 당시 A씨는 1층 천장에 설치된 패널 위에서 배관 누수 지점을 확인하며 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해당 패널이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깨지면서 A씨가 그대로 바닥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추락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일용직 근로자로 추정되며, 정확한 소속과 계약 관계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며, 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해서 조사하고 있다. 특히 사고 당시 안전 관리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