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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보궐선거 결과] "TK 민심 확고?", 자유한국당 김재원 당선


 

412일 진행된 2017 ·보궐선거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김재원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김재원 전 비서관은 4622표를 얻어 47.52%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재보선 투표율이 28.6%로 잠정 집계된 가운데, 경북 상주시군위군의성군청송군의 잠정 투표율은 53.9%2000년 이후 실시된 역대 국회의원 재보선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친박 인사인 김 전 비서관의 당선으로 TK 보수층의 민심이 여전히 확고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으나, 해당 지역이 전통적으로 보수성향이 짙은 곳임을 감안하면 이번 재보선 결과가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대해석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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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 정원 확대는 불변”... 의협 차기회장 “대정부 강경투쟁”
대한의사협회가 임현택 차기 협회장을 중심으로 대정부 강경 투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정상화의 필요조건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27년 만의 의대 정원 확대는 의료 정상화를 시작하는 필요조건”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의사 수를 확충해야한다" 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의사들은 갈등을 멈추고 대화의 장으로 나와 의료 정상화 방안을 발전시키는데 함께 해달라"고 말하며 "의대 교수들은 전공의들이 하루빨리 복귀하도록 설득해주고 정부와 대화에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사직서 제출이 이어지면서 의료 공백이 심화할 것으로 보인데. 그런 가운데 정부는 공중보건의사(공보의)와 군의관 200명이 현장에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임현택 의협 차기 회장 당선인은 "전공의 등이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하겠다"며 강경대응 입장을 굽히지 않아 의정 간 갈등이 쉽게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26일 결선투표에서 당선된 임현택 회장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지만, 의대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해 꾸려진 의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