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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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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서울 –15도’ 올겨울 최강 한파…주말에 평년기온 회복


12일 아침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출근길 시민들을 괴롭게 했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서울의 기온은 –15.1도, 인천 –14.2도, 수원 –14.0도, 춘천 –18.5도, 강릉 –11.5도, 철원 –21.0도, 청주 –14.7도, 대전 –13.4도, 전주 –11.5도, 광주 –9.8도, 목포-8.8도, 부산 –8.7도, 울산 –9.0도, 포항 –9.8도, 제주 0.1도 등이다.


같은 시간 체감온도는 서울 –15.1도, 인천 –18.8도, 수원 –17.5도, 춘천 –18.5도, 강릉 –19.1도, 철원 –22.0도, 청주 –18.3도, 대전 –13.4도, 전주 –11.5도, 광주 –10.1도, 목포 –8.8도, 부산 –13.1도, 울산 –16.0도, 포항 –16.3도, 제주 –4.6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영하 9도부터 영상 2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또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중부지방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오늘 낮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일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표됐다. 대기가 건조한 만큼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높은 물결이 예상되는데, 제주전해상과 남해서부서쪽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서해남부먼바다, 동해중부먼바다, 동해남부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2.5m 높이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 1.0~2.0m, 남해 먼바다 2.0~4.0m, 동해 먼바다 1.5~3.5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오늘 절정을 이룬 후 내일 낮부터 비교적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모레부터는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내일 오전 서울 –7도, 부산 –5도, 춘천 –12도, 강릉 –4도, 대구 –8도, 광주 –5도, 제주 2도 등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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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