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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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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3시 스톱 공동행동 “韓 여성, 오후 3~6시까지 무급 노동”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민우회·민주노총 등 13개 단체가 연합한 ‘3·8 3시 스톱(STOP)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여성에 대한 성차별 금지, 남녀 임금차별 금지 등을 요구하는 ‘3시 스톱 시위’를 진행했다.


2015년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고용지표에 따르면 한국의 성별 임금격차는 36.6%로, OECD 34개 회원국(평균 15.3%) 중 가장 높다. 같은 시간 일하고도 남성이 100만원 받을 때 여성은 64만원 밖에 받지 못하는 것이다.




공동행동은 “9시에 출근해서 6시까지 일했을 때 여성은 오후 3시 이후에는 사실상 무급으로 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한국 사회의 여성에 대한 성차별 문제도 지적했다.




이들은 시위에서 “결·남·출(결혼·남자친구·출산계획) 묻지 말고 반은 뽑아라”, “직장 내 성희롱 이제는 근절해야 한다”, “최저임금 정부부터 지켜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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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주년 소방의 날인 9일 여야는 한목소리로 ‘소방인’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여야는 이 순간에도 재난대응 최일선에서 분초를 다투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계신 전국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대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소방의 날은 순직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헌신을 되새기는 날이기도 하다”면서 “그들을 떠나보낸 유가족과 동료 소방 공무원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최근 이태원 참사 현장에 투입되었던 소방 공무원들이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에 시달리다 끝내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비극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국회가 나서 책임져야하는 구조적인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화마 속으로, 붕괴된 건물 속으로, 격랑이 몰아치는 바다 위로 뛰어드는 소방 공무원의 헌신만큼, 한 명이라도 더 구하겠다는 그들의 사명만큼, 이제는 국가가 나서서 소방 공무원을 지키기 위해 책임을 다할 때”라고 덧붙였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에서 “소방인들은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구조